제257집: 참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7 Search Speeches

참의 기준

그러면 참은 어떻게 되느냐? 참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가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과연 참이란 무엇인가요? 선생님 다리를 누가 잡은 것 같다 싶더니 이 여자가 했구만. (웃음) 이런 말도 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모아야 한다구요. 모두 선생님을 만나게 되니까 처음으로 보는 사람은 눈을 이렇게 하고 '저 선생님은 악명이 높은 선생님라구요. 레버런 문은 악명 높다. 더 말하자면 사기꾼이다.' 하고…. (웃음) '모든 여자가 늘 주의해야 하는 무서운 남자. 눈이 마주치면 세뇌공작을 한다구요. 다 버리게 된다구요. 눈을 돌리면 안 된다….' (웃음) 여러 가지 소문을 들었지요. 그래서 재미 있다구요. (웃음) 그래서 관심이 있다구요. 또, 여자로서 그런 식으로 관찰해 가지고 정리해 놓지 않으면, 자기 남편이 그런 남자가 되면 큰일이다 해 가지고, 여러 가지 비교, 대조해야 할 필요가 있겠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일본여자가 모여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구요. 안 그래요?

참의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요? 누가 참이라고 결정하는 특권을 가지고 있느냐? 문선생님?「예.」(웃음) 그러면 문선생님이 태어나기 전에는 참이 없었나요? 그렇게 되잖아요? 누가 참이라고 하는 것을 결정하느냐?「하나님.」하나님을 보았나요? 본 적이 없다구요. 만진 적이 있나요? 본 적도 없고 만진 적도 없는 그런 존재가 결정했다고 하면 그것을 믿을 수 있나요? (웃음) 그것도 큰일이라구요. (웃음)

만약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고,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이것이 넘버원이다 하시면서 소중히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참의 기준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가지고 있다구요. 하나님이 돈이 필요한가요?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다이아몬드도 오늘밤에 만든다 하면 빌딩보다 큰 것을 만들 수 있다구요. 절대적인 창조주이기 때문에.

그리고 지식, 전지전능이시기 때문에 이미 지식의 왕이시다. 하나님은 지식이 필요한가요?「필요치 않습니다.」너는? (웃음) 너는 지식이 필요하지? (웃음) 그래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구요.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구요. 그러면 권력이 필요한가요? 사람은 모두 출세를 하여 힘을 가지고 대중을 지도하는 두목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다구요. 아무리 어린아이라 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면 좋은데, 그렇게 못하면 '엥, 엥, 엥'하고 운다구요. 누구나 힘을 필요로 한다구요.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라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구요. 돈도 지식도 권력도 모두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분이라면 그분에게 의지하는 길밖에 없다, 넘버원의 길이다 하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나요? '하나님 따위는 약한 사람이 의지하는 것이지 우리같이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필요 없다구요. 학교에 가서도 일등라구요. 선생님도 우등생반에 보내는데 하나님 따위는….' 그럴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가장 좋은 것, 가장 원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을 참이라고 할 수 있나요, 없나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어떻게 생각해요? 귀가 없나요? (웃음)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물어봤을 때 모르면 '모른다.', 알면 '예스'라고 대답해야 한다구요. 참이라는 것이 필요하나요?「예.」밤에도 필요하고, 낮에도 필요하나요?「예.」젊은 시절에만 필요하지? (웃음) 죽을 때는?「필요하다.」영원을 중심으로 보면, 영원도 참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요,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요?「좋아하다고 생각합니다.」그거야 상식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는 답은 안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