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자기 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 Search Speeches

맘대로 쉽게 만날 수 있" 선생님이 아니다

선생님은 감옥을 몇 번 드나들었어요?「여섯 번입니다.」보았어요? 듣긴 들었지만, 본 적은 없습니다. 못 봤다고 해서 그 얘길 듣고 그건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없어요. 생각해 봐요. 그렇다면 전과 몇 범? (웃음) 전과 몇 범?「6범입니다.」전과 6범입니다. 그걸 일본에서 보았다면, '우-!' 하는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갈 무서운 남잡니다. 너희들은 무섭지 않아? 왜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이렇게 밤 12시가 지날 참인데 모여 있는 거야? (웃음) 뭣 때문에 그렇게 되었어요?

그것도 재판을 하고 어쩌고 했지만 결국은 무죄였다구요. 아무것도 없어요. 미국 가서도 재판받았지만, 그들이 억지로 재판을 했지만, 결국 지금 와서는 미국이 선생님 앞에 무릎 꿇고 '미국이 잘못했습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그렇게 돼 있어요. 미국에 대학이 3,300여 개나 되는데, 법률대학이 있어요. 이 법률대학은 모두 다 선생님의 재판사건을 모의재판에 이용합니다. 미국이 잘못했다 이거예요. 법적으로 세계의 지도국가라고 생각한 그 나라가…. 들어보라구요. 70만 명의 변호사가 선생님을 지지하고 있다구요.

그렇다면 선생님이 좋은 일 한 거예요, 나쁜 일 한 거예요?「좋은 일 하신 겁니다.」선생님을 믿어요?「예.」믿을 수 없습니다. 사기꾼이라고들 합니다. (웃음) 솔직하게 말한다구요. 믿고 싶으면 믿어도 좋아요. 오늘밤에라도 싫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돌아가도 좋아요. (웃음) 진짜로 돌아간다 할 것 같으면 여관비도 선생님이 대 줄 테니까 말이에요, 돈이 없을 경우에는 말이에요.

그런 사람은 선생님을 따라갈 아무런 인연도 없다구요.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는 말이에요. 그렇지?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친구도 처음부터 친구가 된 게 아니라구요. 뭔가의 인연을 가지고 만나 가지고, 만나 보고 그렇게 된 겁니다. 그 친구가 좋고 나쁜 건 일생을 통해서 봐야 합니다. 좋은 친구를 부정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생애가 부정되는 일도 많이 있다구요. 선생님과 좋은 뭔가의 인연으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쁜 인연으로 판정하면 생명이 '휙' 날아가는 경우도 있어요. 일가(一家)가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교제도 신중히 해야 합니다.

뭐 통일교회에 들어가라 하면서 여기 데리고 온 게 아닙니다. 안 들어와도 좋아요. 만약 지금이라도 미국의 대학에 선생님이 강연하러 간다면 아주 시끄러울 거라구요. 지금은 어머니가 강연을 하고 있지만 말이에요. 이제는 선생님이 너무나 유명해져서, 유명한 데서 모두들 초청하지만 안 갑니다. 예전에는 반대하고서 이제는 돈을 줄 테니, 몇만 달러를 줄 테니 오라고 요청합니다. 돈으로 매매를 하는 그런 장사꾼 취급을 하는 데는 안 갑니다.

일본 정치가한테 그런 요청을 하면, '아이구, 돈이 필요한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로고' 하면서 새벽부터 준비하고서, 일본의 기차 히카리인가 뭔가 하는 신칸센(新幹線)을 타고 달려갈 겁니다. 선생님은 그런 거 싫어요. 전에는 싫다더니 이제 와서는 좋다고 그게 뭐냐 이거예요. 먼저 그걸 청산하고, 사과하고, 솔직하게 '과거에는 몰라서, 이런 말이 들리 길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이제 와서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고 회개하면서, '초빙에 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고 똑바로 해야 합니다. 그런 내용을 알려 주면, 당장 '그렇게 하겠습니다.' 할 거라구요. 그건 뭐 옆구리 찔러 절받는 격인데, 이런 것도 싫다구요.

여러분,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 데서나 만날 수 있어요? 그렇게는 안 됩니다. 1만 달러씩 헌금하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1만 달러 헌금하면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나이가 아닙니다. 세계의 노벨상 수상자가 선생님을 만나려면 몇 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구요. 그런 일을 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여러분들의 기준을 능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모두 나쁘다는 건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가정에 소속된 여자이며 아내입니다. 회사원이라든가 사장도 있겠지요. 명문가의 주부도 있을 겁니다. 명문가의 주부라 할지라도 일본의 명문가의 주부이지 세계와 관계없어요. 그렇게 맘대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선생님이 아닙니다. 알겠어요?「예. 」이러면 말로 협박한다고 말이에요…. (웃음)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구요.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요. 그러니까 나쁘다고 생각하라구요. 돌아가서 통일교회 반대해도 좋아요.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