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여성연합 15만 명 대회 준비에 대해서 1991년 11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7 Search Speeches

15만 명 대회를 위한 활동 조직

자, 이제 배치하자! 한 집에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좋을 거라. 두 사람이 가 가지고, 될 수 있는 대로 한 사람이 열 명씩만 동원해요. 축복받은 가정들도 지금까지 그랬잖아요? 알겠어요? 선생님의 명령이야! 이래 놓으면 36명이 360명 되는 거예요.

명년 4월까지 몇 달 남았어요? 5개월 열흘 남았네. 4개월로 잡아요. 120일로 잡으라구요. 15만 명을 동원하려면 하루에 얼마씩 해야 되나? 5만을 120일로 나누면 얼마예요? 「416입니다.」 한 사람이 416명씩 포섭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5만 명일 때 120일이면, 15만 대회를 하려면 3배를 해야 됩니다.」 3배인가? 그거 문제없다구. 「1만 5천에 10배라구요. 아닙니까?」 그래, 1만 5천에 10배. 「1만 5천일 때도 20일에 해치우라고 하셔서 다행히 그렇게 초과달성해서 기뻐했지만, 이번에는 그 10배인데…. 20일에 10배면 2백 일이어야 되는 데, 2백 일이 못 됩니다.」 (웃음) 120일이에요, 120일. 「얼마나 더 어려워요?」 아니야! 쉽다구. 「그때는 남자도 끼어서 하자! (어머님)」 이번에도 3만 명 모이는 거예요. 서로가 난장판이 벌어지고 그런다구. 문제없다구요.

이번에 10배야! 이번에 10배는 아무것도 아니지. 명년 4월달까지 하는 거예요. 「햇수로는 2년이에요.」 (웃음) 금년 12월말만 되어도 될 텐데, 뭐 이러고 있어! 문제없다구! 「믿고 하겠습니다.」 믿긴 뭘 믿어? 알고 하는 거지. (웃음) 해보라구! 여성대회라고 해서 남자들이 안 오나? 3분의 1은 남자가 온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들만 하는 데 안 차면 남자들을 갖다가 파수꾼시키는 거지.

서울이 22개 구(區)지? 여기 전부 다 서울 사는 사람이지? 「예.」 어느 구에 있어? 「다 서울입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을 세어 봐요. 다 서울이에요? 「예, 다 서울입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구리? 「이젠 구리도 서울이에요.」(어머님) 「다 수도권입니다.」

여기 모두 몇 사람 모였어요? 자기 사는 구에서 두 사람씩 일어서 봐! 「그러면 구별로 일어날까요? 」 종로구! 「이름도 불러라. 종로구가 이렇게 많아? (어머님)」 종로구에 몇 교구가 있어? 「종로구에 교구는 하나입니다. 그런데 서부 연합에 교구가 6개입니다.」 그 다음에? 「중구입니다.」 중구! (구 별로 인원수 파악)

자기하고 짝패 하고 싶은 사람을 두 사람씩 엮어 봐! 송파구 짝패, 종로구 짝패, 이렇게 자기 구에서 짝패 할 사람들 말이에요. 짝패 맺은 사람은 이리 나와! 자기 구에서 자기하고 짝패 된 사람들은 이리 와요. 「짝이 된 사람은 이리 나와!(어머님)」한 구에 많더라도 자기하고 짝 하고 싶은 사람은 엮으라구요. (구 단위로 조 편성함)

이제는 회원을 모집하는 거예요, 15만 회원. 그 회원들은 입회비를 내야지. 이제 내일부터 다 출동해라 이거예요. 명년 4월달에 15만 명 대회를 할 때는 군을 중심삼아 가지고 버스 15대를 준비해야 돼요, 한 군에서. 전국에 250개 시·군이 있잖아요? 「이번 대회는 비디오 테이프도 안 나왔는 데요.」 이제 곧 나온다구. 쌍것들, 좀 기다려! 이제 나오면 보내 줄 거라구. 「아버님, 어머님의 연설문을 많이 좀….」 30만 부 인쇄한다고 그랬어. 「15만 명 모으려면 30만 부 가지고는 너무 적지 않습니까?」 모자라면, 또 인쇄하면 되잖아? 지방에서 각각 더 인쇄해도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