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집: 하나님의 뜻과 책임자 1963년 01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6 Search Speeches

하늘의 뜻을 위해 필"한 사람

하늘의 주권이 이 땅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수많은 선지자들이 쓰러져 갔다. 과거에는 사탄이 양면작전을 하고 하늘이 일면작전을 했으나 이제는 거꾸로 된다. 하늘이 영육 양면작전을 한다. 영계를 대하던 사람들처럼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역사적 실체가 되어야 한다. 축복받은 자는 모험을 해야 한다. 이 기간은 아버지를 위하여 울고 희생해야 한다. 또, 얼마나 그랬는지를 서로 비교해 보아야 한다.

원리는 하나님의 심정과 혈통을 들고 나와야 한다. 이런 것은 성서의 아무데도 기록돼 있지 않다. 지금까지 영계가 보류단계에 있는 것은 이 땅위에 그런 심정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늘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사양하지 않겠다는 인격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인격자가 되려면 하늘을 위하여 싸우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슬픔의 결전장에서 원수를 대하여 싸워 이기겠다는 신념에 차 있어야 한다. 거기에서 원수와 부딪치더라도 양보하지 않고 굴하지 않고 깨지지 않는 것이 인격의 표준이다. 그런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야 하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인격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하늘의 아들딸이 못 된다. 그런 인격자에 대하여는 참소할 조건이 없다.

예수님이 소원하던 것을 놓고는 양보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인격이 필요하다. 역사가 복잡해져 가는 것은 선생님이 나가는 길과 맞추기 위함이다.4월까지가 중요한 기간이다.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과 사명을 다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해원하기 위해 눈물을 흘렸지만 이제부터는 승리적 주권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한다. 선조의 한을 풀기 위한 눈물이 아니라 세계와 백성을 위한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러한 심정이 있어야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송 장로를 세운 것은 삼천만을 위한 애국 정신으로 소망 없는 가운데서 미래도 모르고 충성한 것 때문이다. 이러한 것이 확대되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이라도 갖고 가야 한다. 의분심에 불타 올라야 한다. 이제부터 분한 마음을 들게 하면 용서할 수 없다.

그 나라를 위해 눈물 흘리는 백성이 없다. 이제는 실체 소망의 세계가 되었다. 망명한 군왕의 심정 이상의 심정을 가져야 한다. 지금은 공격시대이다. 슬퍼하는 무리는 여러분밖에 없다. 이 나라에 누가 그렇게 되어 줄 사람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