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원리연구회 지도자의 사명 1983년 05월 07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186 Search Speeches

특공대 편성을 위한 "원임을 망각하지 말라

여기 성묘단 들어오는 것 누가 만든 줄 알아요? 내가 만든 거예요. 선생님이 다 한 거예요. 조총련을 전부 다 때려잡기 위해서 그런 계획도 내가 다 한 겁니다. 그러니 세계 공산당은 내가 미워 죽겠으니까 전부 기관총을 레버런 문한테…. 레이건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건 종교 지도자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누가 못 하니까, 안 하니까 나라도 해야지요. 대한민국에 젊은이가 없나 학박사가 없나…. 그런데도 망하게 됐으니까, 무니 패들, 마사 많고 싫어하는 무니 패들, 카프라도 이 일을 해야지요. 선발대로 나서야지요. 어때요? 나서야 돼요, 안 나서야 돼요? 「나서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 필요한 것은 금년 내에 3만 명의 결사대를 만드는 겁니다. 나는 여기서부터 평양까지 굴을 뚫겠다고 생각해요. 왜 못 뚫느냐 이거예요.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해 놓고 김일성이가 있는 거실밑창을 뚫어서 폭파해 버리는 겁니다. 그건 통일교회의 교인만이 가능할 겁니다. 그렇지요? 「예」

통일교회의 남자는 필요 없어요. 여자만 가지고도 가능하다구요. 공산당 남자보다 우리 통일교회 여자가 나아야 옛날에 해와가 실패한 걸 탕감하지요. 안 그래요? 여자들 복귀하기 위해 그 놀음 해서 전부 다 싸워 가지고 이기고 와야 내가 결혼시켜 줄 거라구요. 원래는 그래야 된다구요. 남자들이야 하라 마라 말할 것도 없지, 그야 자연적인 것인데.

그런 시대에 왔다구요. 말로만 그렇지 않아요. 박보희 시켜 가지고 오늘 저녁에도…. 지금 일선 초소에 들어가는 겁니다. 방대한 소련의 KGB와 미국의 CIA가 서로 사상적으로 투쟁하는 실전무대의 와중에 우리가 깃대를 꽂기 위해 들어가는 겁니다. 일선이라구요. 주의하라고 내가 일러 보냈지만 말이예요. 그런 싸움이 지금 우리 눈앞에 왔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내가 지금 미국 가 있으면 이스트 가든에서 도시로 안 나가요. 못 나간다구요. 일본 경시청으로부터 통고받았어요. 한국의 안기부로부터 통고를 받았어요. KGB와 CIA가 레버런 문을 놓고 정치적인 흥정을 하려 한다고…. 그렇게 문제의 인물이 됐다구요. 알겠어요? 미국의 CIA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통고를 해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사람은 내가 어디 갔는지 절대 모른다구요. 미국 식구들은 내가 어디 갔는지 알려고도 안 해요. 여러분들처럼 무례하게 찾아오게 돼 있지를 않다구요. 알겠어요? 벼락이 나는 거예요, 벼락이. 누가 얘기했어? 내가 지방에 가 있는데 누가 찾아오면 벼락이 나는 겁니다. 못 찾아오게 돼 있다구요. 모르게 되어 있어요. 어머니도 몰라요, 어머니도. 문 밖으로 나와 차를 타야 어디 가는지를 알지 그전에는 모른다구요. 차도 지시하면 7분 이내에 오게 돼 있어요. 그리고 문 밖에 나와 가지고 가는 데를 지시하게 돼 있지, 그전에는 어디 가는지 모른다구요.

그것은 공산당들의 지하운동을 내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나타날 줄을 미리 알게 되면 그건 반드시 위험한 겁니다. 그래서 뉴욕에 매일같이 가던 걸 안 가는 겁니다. 한 달, 두 달도 안 가요. 안 나가는 거예요. 갔다 올 일이 있으면 새벽에도 갔다 오고, 언제 갈지 모른다구요. 누구도 모른다구요.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맞추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그런 생활을 해요. 알겠어요? 한국에 와서도 안 나간다구요, 위험하기 때문에.

내가 미국 대학가에 나서면, 만약 5만 명 학생이 있으면 3분의 2는 어김없이 집합한다구요. 알겠어요? 대학 총장들이 전교 요원을 집합시키겠으니 레버런 문은 와서 얘기해 달라는 거예요.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가서 얘기해 주면 돈을 받고 얘기해 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알겠어요? 돈벌이를 해도 왜 꽤 벌 거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미국 국무성 장관 해먹던 사람은 한번 가면 2만 불씩 받거든요. 나는 5만 불 아니라 10만 불 달라고 해도 초청한다는 거예요. 돈벌기 좋겠지요? 그렇게 유명하다구요.

그 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넘어올 수 있는 걸 안다구요. 그건 가만둬도 넘어오는 겁니다. 가만둬도 엉금엉금 기어 넘어온다는 거예요. 대학가의 원리연구회에 몇십만 명 모으는 거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는 너무 많아서 학위 보고 쓸 만한가 보고, 얼굴 보고 쓸 만하면 문 열어 주고, 그렇지 않으면 쫓아내 버리는 겁니다. 그럴 때가 온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 하겠지만 그런 법이 없지 않지.

나는 남미 대통령이 만나러 오는 걸 안 만난다구요. 그거 믿어져요? 유명한 교수가 와서 두 시간, 세 시간, 다섯 시간 걸려도 못 만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생각지 않아요. 그런데 이 녀석들은 이게 뭐야? (웃음) 그러니까 철부지한 것들이다, 철부지한 것들. 눈은 떴어도 세상을 모르고, 대가리는 컸어도 세상을 모르는 철부지한 것들이니 할 수 없이 이러고 앉아 있지, 여러분들이 노력해야 돼요. 선생님이 언제나 여러분들의 코나 씻겨 주고 그럴 수 있는 때는 지나갔다구요. 이젠 안 되게 돼 있어요. 알싸, 모를 싸? 「알싸」

여러분은 3만 명 돌파와 더불어 특공대 편성을 위한 모집요원이라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눈이 피곤하도록, 입이 닳도록, 혀가 마르도록 선생님은 그 놀음 했다구요. 밤잠을 안 자고 24시간 말하는 것이 보통이예요. 동지를 규합하고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을 초월하고 국경을 넘어가 가지고 대양을 건너서 이 놀음을 해온 선생님 생애의 실적을 여러분들이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봉태 알겠어? 「예」 이제 싸움해야 될 때가 됐다구. 싸움을 시켜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