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참부모와 성약시대 선포의 의의 1993년 05월 30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나라를 찾" 것이 나의 사명

여러분은 일본 사람도 아니고 미국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 개념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나 사탄편에 머물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자기 나라의 말을 하지 말라구요. 그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나는 사탄편에 있다.'고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아버님이 한국 말을 배우라고 한 것입니다. 조나단, 알겠어?「예.」그런 말을 쓰고 그런 전통을 따른다면 사탄이 끌어간다구요. 그렇게 하면 사탄의 전통이 그대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편에 서서 하나님을 반대하는 입장이 된다구요. 아무리 해도 사탄을 떨어뜨릴 수 없습니다. 메시아의 사명을 이룰 수 없고 축복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겠어요?「예.」

아무리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더라도 사명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코디악에 와서 배를 타 보았는데, 배의 선장이 되었다고 생각하라구요. 배의 선장과 같은 입장에서 나라를 찾아, 세계를 찾아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사명입니다.

돈은 나라를 구하는 데 써야 된다구요. 그 나라의 국민이라면 세금을 내야 됩니다. 마찬가지예요. 가장 가치 있는 돈은 뭐냐? 자기가 처음 번 돈입니다. 버드(bud;새싹, 봉오리) 머니라구요. 비 유 디, 버드(bud) 머니. 우드(wood;나무) 머니가 아니예요. 그게 가장 높은 것입니다. 가장 가치 있는 돈이라는 것입니다. 그 돈을 내 나라를 구하는 데 써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나라가 없어요. 이제 마지막 종점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공산권이 34개국에 해당하는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산세계의 인구가 20억이 넘는다구요. 거기에서 김일성은 사탄적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를 따라오려고 하고 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 아버님이 북한과 미국의 회담을 배후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도 아버님을 중심삼고 만나고 있다구요. 이게 가장 중요한 거예요. 외적으로는 남북한, 내적으로는 이슬람 민족과 유대 민족이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갈라지지 않았다구요. 이슬람 세계가 없었어요. 그런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분배받은 땅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예수의 몸뚱이를 잃어버렸다구요.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쫓겨나 가지고 2천 년 동안 핍박을 받고 학살을 당하고 피를 흘리는 수난을 당한 것입니다. 예수를 죽인 죄의 대가라는 것입니다. 그 죄의 양을 다 탕감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제3 이스라엘인 한국이 1945년에 해방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한국을 중심삼고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제3 이스라엘이 예수님 때의 제1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풀이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사명은 아담의 자리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제2 이스라엘의 입장에 있는 것이 미국입니다. 꼭 원리대로예요. 그래서 미국을 중심삼고 이스라엘이 고향 땅에 돌아온 거라구요. 그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쫓아냈습니다.

기독교 세계가 어떻게 이스라엘나라를 구하고 제3 이스라엘인 한국을 완성시키느냐? 무엇 때문에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붙들고 있느냐? 한국을 놓아 버리면 미국의 장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은 한국을 붙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이 어떻게 김일성을 만나서 설득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미국이 그런 외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때는 보다 고위층의 사람들이 만나게 될 거라구요. 아버님이 그것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권과 한국권, 이 두 블록이 하나되면 되는 것입니다. 한국과 이스라엘이 문제라구요. 어떻게 그 둘이 아담 가정을 복귀해서 본연의 자리로 되돌아가느냐가 문제입니다. 그 두 블록이 통일되는 데서부터 세계 평화가 출발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본연의 하나님의 나라가 출발하는 것입니다. 나라 안에는 고향이 들어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