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와 통일방안 1990년 11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51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은 사'을 '심하고 하나된다

자, 그러면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면 그것이 어떻게 큰 것으로 가느냐? 어떻게 큰 것으로 발전하느냐?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면 이것은 반드시 더 큰 것 앞에 또다른 플러스가 되든가, 마이너스가 되든가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것을 중심삼고 이것이 플러스가 되든가 또다른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자꾸 커 가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가는 방향에는 무엇이 연결되느냐?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연결하는 거예요. 이 대각선…. 그렇잖아요? 힘은 말이예요, 힘은 반드시 45도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수직을 중심삼고 45도 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게 이것보다 길어요. 이것보다 길다구요. 이 힘이 있기 때문에 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우주의 근본을 알게 되면 참 기묘해요. 하나님은 참 과학자이십니다.

그래서 사랑의 방향성…. 여러분, `관(觀)'이라는 말을 할 때 사상체계가 왜 필요해요? 개인이 가는 방향, 가정이 가는 방향 등이 다 틀리지요? 이게 틀려서는 안 됩니다. 개인이 사는 인생길과 가정이 살아 나가는 인생길의 방향이 전부 다 맞아야 됩니다. 그 씨족이 살아 나가는 방향성, 민족이 살아 나가는 방향성, 국가가 살아 나가는 방향성, 세계가 살아 나가는 방향성이 다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안이 살아 나가는 방향성으로 효자를 세웠고, 나라가 살아 나가는 방향성으로 충신을 세웠습니다. 성인은 뭐예요?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 아니예요? 또 성자는 `거룩할 성(聖)' 자 `아들 자(子)' 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건 뭐예요? 하늘나라의 왕궁법과 더불어 하늘나라의 법까지 치리할 수 있는 사랑의 방향성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 방향성이 영원히 불변한 것이 뭐예요? 이상적 실현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통해서 벌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 이 주체와 대상 둘이 있으면 이것이 어디에서 하나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됩니다.

여러분, 행동할 때 손해보면서 행동하는 사람 있어요? 여기 문총재 만나러 올 때도 손해보기 위해서 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이익 될 수 있는 무엇을 바라보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손해나면 움직이지 않아요. 우리 같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옥에 가고 별의별 고생을 하더라도 그게 다 손해 안 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하다 보니 이제는 자기도 모르게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라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됩니다. 반드시 주체와 대상은 중심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그럼 중심이 뭐냐? 위하는 사랑, 참사랑입니다.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 양심은 하늘 부모 대신이요, 하늘 스승 대신이요, 하늘 주인 대신입니다.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일생 동안 얼마나 그 부모와 스승과 주인을 멸시하고 천대했습니까? 하나 안 됐지요? 이게 우리 생활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