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집: 축복에 관하여 1970년 03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7 Search Speeches

지금은 가정 단위로 가야 할 때

그래 여러분, 그렇게 살았습니까? 지방으로 나가라고 했을 때 다 나아갔습니까? 뜻을 위해 희생하라고 했을 때, 희생했습니까? 「못했습니다」 왜 못 했어요? 자기들 멋대로 하려면 나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3 분의 2 이상이 하나님편에 서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사탄의 편이 3 분의 2 이상이었습니다. 사탄이 3 분의 2 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3 분의 1 정도도 못 되는 것이 하나님 편이었습니다. 그렇지요?

일생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여러분의 생활 가운데서, 3 분의 2 이상을 하나님을 중심삼고 희생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 전부 목을 잘라 버려야 됩니다. 이런 사람들을 축복하면 선생님이 짐을 하나 더 짊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개인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그들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져야 할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담과 해와가 책임하지 못한 모든 것을 대신하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보답할 수 있는 내적인 결의를 하고 또 그것을 외적으로 실행해야 됩니다. 내적으로 아무리 결의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외적으로 나타내지 못하면 쓸데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마음으로만 뜻을 위해서 가야 되겠다고 하면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행동을 해야 됩니다. 안팎이 일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길은 개인으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가정적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정을 이루어서 식구와 더불어 가는 길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식구에는 부모가 있으며 형제가 있는 것입니다. 식구들끼리 세상의 형제 이상의 형제애를 갖지 못하면 가짜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탕감당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어차피 밀려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버텨도 밀려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각자의 가정으로 갑니다. 알겠습니까? 「예」 각 식구들에게도 가정이 생기지요? 오빠 가정, 누나 가정, 동생 가정 등 가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제 식구로 가는 때는 지나갔습니다. 지금부터는 가정 단위로 가는 때인 것입니다. 가정으로 갈 수 있는 단계로 높여 주기 위한 것이 뭐냐 하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식구로 가는 때하고 가정으로 가는 때하고 어느 것이 귀한 때인가? 가정으로 가는 때입니다. 6천년 역사의 전체 소원이 이것입니다.

그래서 복귀역사과정에서 왔다 갔던, 각 종교의 선지자들을 포함한 수많은 조상들을 플러스하여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셔 가지고 남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식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남자를 찾아서 세워 놓으면 그 남자는 싸웁니다. 지금까지 그래서 사고가 났던 것입니다. 통일된 남자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 여러분들 하나되었어요? 지역장이 지방에 나가 고생하면 밥그릇을 싸들고 울면서 찾아가 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 자기는 밥을 먹으면서 말이에요. 이 가짜들, 그러면서도 뻔뻔스럽게 축복을 받겠다고요? 다 그만두고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과 비운의 역사적인 모든 성현들을 대신하여 부모를 가르쳐 주는 교회입니다. 지금까지 부모를 가르쳤어요. 부모가 없으면 하나님도 필요없는 것이요, 성현도 필요없는 것입니다. 다 필요없는 거예요. 부모를 완전히 찾아서 형제의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가족, 새로운 가정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삼위기대를 만들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