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전통과 2세시대 1994년 04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9 Search Speeches

세계 정계·경제계·외교계- 영향을 미치고 있" 워싱턴 타임스

뭐니뭐니 해도 워싱턴 디시는 세계의 서울과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서 되어지는 모든 일일 활동의 내용이 세계 정계, 경제계, 외교계에 영향이 되기 때문에 그 기사를 대표적으로 가려 주는 곳이 [워싱턴 타임스]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보다도 정치 기사 같은 것은 4배를 넓혀 놓았습니다. 이번에 근본적으로 편제를 갈아치운 것입니다. 주간신문 인쇄국이 24시간 바쁘다구요. 거기서 스물 몇 개 잡지를 찍고 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라구요. 그것을 해야 된다구요.「이번에 합니다.」

잡지 같은 것도 골프잡지라든가 큰 회사들에 대한 광고 같은 것, 뭐라 할까 광고회사의 사람들이 끌려올 수 있는 모든 기안을 해 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회사를 모집해요. 몇 달만에 한 번씩 모아 가지고 세계적인 대광고회사들, 큰 회사를 중심삼고 당신들의 광고로 무엇을 내겠다고 해서 몇 달 전부 다 준비해 가지고 아이디어를 내 가지고 그들이 바라는, 그들이 고안할 수 있는 이상의 고안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묶음씩 해서, 10페이지 20페이지 해서 한꺼번에 내는 것입니다. 이게 세계적입니다. 요전에 그거 한 번 했는데 20만 달러가 수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십 개를 할 계획입니다. 그러니까 그마만큼 그 자체내가 발전하는 거예요, 다방면으로. 한 사람이 그런 면에 끈을 달아 가지고, 자기가 [워싱턴 타임스]의 일을 하면서 독자적인 입장에서 그런 프로그램을 짜 가지고 하기에, 그런 수입되는 것은 보너스로 달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720명 가량의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뛰어 다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0개 주간지에서 일간지가 된다면 그야말로 막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백악관보다 우리를 더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그래, 한국에도 신문사를 만든다고 했을 때, 교구장들이 대가리들 모자라서 선생님 뭐 돈도 없고 협회도 안 도와주는데 신문사는 왜 만드느냐고 불평한 사람이 많잖아요? 그거 안 만들었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이목사? 이목사는 그런 것을 모르고 만들 때 불평 안 했나?「불평할 실력도 없습니다.」(웃음) 불평할 실력이 없다는 것은 밥 먹고 사니까 실력이 없지. 밥 못 먹고 고달픈 생활하게 되면 불평하게 마련입니다.

이번 오면서도 내가 사업 책임자와 교회 책임자들을 모아 가지고 평가회를 했다구요.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여러 가지 활동을 했는데 체제의 미급한 사실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손을 안 댔다구요. 그냥 그대로 다 자기 하는대로 잘한다고 놓아 둔 것입니다. 이제 서릿발이, 서리가 올 거라구요. 가을이 올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짜야 돼요.

워싱턴 타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