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와 우리들 1972년 04월 23일, 일본 동경교회 Page #68 Search Speeches

원수 사탄

원 말씀으로 돌아가자. 사탄이라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탄은 메시아의 원수이며, 예수님의 원수이며, 하나님의 원수이다. 사탄을 없앨 경우에는 복귀섭리는 즉시 이루어진다. 사탄을 쫓아내려면, 사탄이 어떠한 죄를 범했는가를 알아서 하나님 앞에 직접 참소할 수 있는 권위있는 한 사람이 지상에 나와야 한다. 그리하여 그와 친하든가 사이좋게 된 사람이어야 사탄을 이길 수가 있다. 그러므로 그는 사탄을 굴복시키는, 역사적으로 굴복하지 않았던 그 내용을 가르쳐 주고, 현실에서 굴복시키지 못했던 그 내용을 가르쳐 준다. 미래에 있어서는 사탄이 따라올 수 없는 것을 심판기준으로 세운다. 그리하여 사탄을 무저갱(無底坑)의 감옥에 가두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지상은 평안한 세계가 된다. 양심을 중심으로 한, 육심(肉心)과 싸울 필요가 없는 때가 올 것이다. 그것 믿겨져? 육심이 양심과 싸우지 않는 자신이 된 경우 그것 생각한 적이 있어? 그런 사람이 된다. 직접 주관권에 들어가면 육심은 양심을 따르게 된다.

마음이 완전한 플러스가 되었을 때 마음이 완전한 마이너스의 위치에 선다면 이것은 하나가 된다. 하나가 되지 않으려 해도 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그러한 위치에 서야 하는 본래의 인간이 타락에 의해 보잘것 없는 결과가 되고 만 것이 오늘의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이제, 사탄을 중심으로 만족에 희망을 품는 것은 8푼이 남자와 여자가 하는 짓이라는 걸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메시아는 절대 필요하다. 메시아는 사탄을 굴복시켜서 사탄 세계의 주권을 탈환해 가지고 그 기반 권내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거기에서 혈통전환을 시킨다. 태어난 사람이 다시 혈통전환을 어떻게 하는가? 길은 하나밖에 없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사탄이 주관하는 떫은 감밭을 하나님이 만일 주관하려고 한다면 사탄이 참소하므로, 하나님은 자기쪽에서 관리할 수 있는 감밭을 분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 우향우 해서 방향을 전환시키자는 것이다. 부정의 길을 더듬어서 하나님편으로 돌아오게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이 분별해서 하나의 나라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사탄에게 많은 나라가 있어 사탄이 권력을 휘두른 것은 세계 각국을 통합하여 권력을 휘둘러 온 것은 아니다. 민족 단위를 중심으로 해서 한 국가라고 하는 기준을 중심으로 해서 하늘을 향해 반대해 온 것이 사탄의 권력기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