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집: 하나님의 사랑의 축복을 받은 아들딸이 되라 1998년 11월 03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상파울루 교회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Page #98 Search Speeches

천리의 도리를 알아야

플러스가 아무리 있더라도 마이너스가 없어 가지고 운동을 못 하면 그 실적 기반 위에 자녀가 없고, 씨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것은 천리의 도리입니다. 이런 도리를 알아야 됩니다. 아무리 여자가 분하고 죽고 못살더라도, 우리 일대, 우리집에서 내가 어디 한 발짝 틀어지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끝에 와 있어서 위험천만하다는 거예요. 사랑의 길은 그래요. 끝에 가서도 끝인 줄 모르고 춤을 출 줄 알고 노래도 할 줄 알고 어디 가더라도, 천야 만야한 벼랑 위에도 안심할 수 있는 기지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를 붙들 수 있으니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쩌다가 이러한 남편을 만났느냐?' 하더라도…. 그 역사노정에 얼마나 고비 길을 걸어왔느냐 이거예요.

수천만 대의 산골짝에 한 물방울이 흘러 숨어 들어가서 서로 만나니 양이 많아 갈 구멍이 없으니 옆으로 터져 나가 새 가지고 샘물이 되는 거예요. 아래는 반석인데, 숨어 있던 모든 물들은 땅을 찾아 돌면서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꾸 들어가잖아요.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며 돌며 들어가고, 또 큰 물을 만나면 큰 샘을 타고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전부 큰 데 작은 데 전부 다 주고받으면서 발전 인연을 크게 해 나가지고 구름까지 되는 것입니다.

구름이 뭐예요? 구름이 뭐예요? 제일 작은 물들이에요. 전부 나누어 놓았기 때문에 구름이에요. 이것이 또 하나되어야 됩니다. 큰 물방울들이 크게 합해서 바다가 되었다가 제일 작은 것이 되어 가지고 구름이 되어 뭉쳐 가지고 비로 돌아가는 거예요. 천지의 이치는 그래요. 돌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어디로 돌아가야 되느냐 하면 물로 돌아가야 되고 구름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입체 세계의 구형 자체를 품을 수 있는 내용을 전부 다 영원히 살아 움직이면서 계속하는 것이 물이에요. 물이 쉬면 전부 다 일주일도 못 가서 썩기 시작합니다. 움직여야 됩니다.

여러분, 원양어업 같은, 옛날로 말하면 고래잡이 가던가 오대양을 중심삼고 수산사업 하는 것도 전부 다 언제나 나가서 고기잡이하는 데는 말이에요. 1년 먹을 물을 싣고 나가요. 우물에서 파이프를 통해서 1년 먹을 물을 싣고 나가는 거예요. 독에다가 1년 물을 갖다가 쌓아 놓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뭐 물이끼라든가 뭐 구더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생기지요. 별의별 게 다 생기는 거예요. 물이 썩어요. 그러나 움직이면 썩지 않는 것입니다. 앉아서 있는 사람들은 썩고, 놀기 좋아하고 쉬기 잘하면 썩어요. 움직이고 영원히 움직이면 썩지 않습니다.

그래, 그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물을 좋아하는 거예요. 물하고 나하고 '너는 쉬지 않고 움직이지? 나도 쉬지 않고 움직이겠다.' 하는 것입니다. 밤에도 움직여야 됩니다. 팔도 움직이고 다리도 움직이고 그런 훈련을 하는 거예요. 영계도 왔다갔다하고 말이에요. '너는 영계 왔다갔다 못 하지? 밤에 전부 다 교육 못 하지? 흐를 뿐이지!' 그러나 물에서 배우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잔잔하다가 춤을 추고 난 다음에는, 제일 가까워 벗고 좋아하다가 한번 산중에서 휘몰아치게 되면 무서워서 어디든지 높은 산으로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 다닐 수 있는 그런 이력을 갖고 있어요.

하나님도 숨을 쉬겠나, 안 쉬겠나?「쉽니다.」고요하게 있을 때는 천하의 모든 잠자는 것 중에서 큰 잠을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아침에 행동하게 될 때는 멀리 가야 됩니다. 그 멀리 가는 공백을 채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동행하고 위로하는 친구 될 수 있는 것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되는 인간이에요. 아내와 처자입니다. 처자를 사랑하라고 그랬나, 부자를 사랑하라고 그랬나? 그것은 누구를 대한 말이에요? 주체 된 사람들이 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