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고향복귀 1988년 06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7 Search Speeches

"땀은 땅을 위해, 눈물은 인류를 위해, "" 하늘을 위해 뿌려라"

그러면 여러분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위하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오관이 있어 가지고 감정이 전부 다르지요? 그 감정하고 선생님의 감정하고는 달라요. 이게 안 맞아요. 서로 맞는다고 생각해요,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안 맞는 것이 어디 가서 하나될 거예요? 영원히 하나 안 되게 되면 이상세계에 못 가는 거예요. 이상세계가 나올 수 없어요. 이상세계의 출현은 하나되는 데서부터예요. 그 이상적 요소 중에서도 사랑이예요. 무슨 사랑? 하늘땅을 연결시킬 수 있는 참사랑이예요. 이거 중요한 문제예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선생님이 있을 수 있는 자리는 어떤 자리예요? 하나님을 절대 사랑하는 자리예요. 어떤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는 거예요. 이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생 동안 싸워 나오는 거예요. 나라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해도 부동이예요. 정면으로 가서 부딪치는 거예요. 생명은 깨지더라도 사랑은 깨지지 않아요. 깨지지 않는 사랑은 생명을 부활시킬 수 있어요. 위대한 말이예요. 알겠어요? 깨진 생명은 사랑을 부활시킬 수 없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깨진 생명은 사랑이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예요. 왜? 근원이 사랑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나무 뿌리를 중심삼고 볼 때, 씨에서 뿌리가 나오는데, 뿌리를 뽑아 버리면 다 죽어요. 그렇지만 줄기를 잘라 버려도 뿌리가 있으니까 살 수 있어요. 또, 돋아 나온다구요. 그건 왜냐하면 하나님의 종적 사랑의 기원의 생명적인 뿌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뿌리를 남기고 생명을 잘라 버리더라도…. 생명은 뿌리 앞에 종적으로 서는 것이지요? 그런 거예요. 이것을 잘라 버리더라도 순은 얼마든지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이 제일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가진 모든 것과 선생님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돼요. 뿌리하고 하나되어야 되고, 줄기가 하나되어야 되고, 가지가 하나되어야 되고….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본래 참부모를 중심삼고 그렇게 태어났다면 그렇게 되었을 텐데, 지금은 전부 다 접붙인 거라구요.

그래,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근본문제로 돌아가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사랑의 흔적이 있는, 그 사랑이 물든 자리에서 사랑하면 안 돼요. 그 이상이라야 돼요. 그건 무엇이냐?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태어난 어머니 아버지 처자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돼요.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기를 `네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고, 네 에미나 애비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다'고 한 거예요. 전부 그런 결론을 내린 거예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했어요.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했어요. 그게 십자가지요? 반대로 끌고 가는 힘을 누르고 넘어가려니 십자가지요. 여기에서 비통한 눈물을 흘려야 돼요.

여러분, 통일교회에서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길을 정당하게 걸으려면 땀은 무엇을 위해서?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또, 피는? 「하늘을 위해서」 여러분의 자리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너를 위해서, 본연의 너를 찾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안 했지요? 외적인 세계의 판도를 찾아 나가기 위해서 그렇게 나왔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그것이 아니예요. 나를 찾기 위해서, 내 본연의 자체를 찾기 위해서, 이 근원을 뒤집어 박기 위해서 땅을 대표해 가지고 땀을 흘려야 돼요.

그러면 얼마나 흘려야 되느냐? 자기를 이기기가 쉽지 않아요. 나라를 이기기보다 힘들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나는 인류를 대표한 거예요. 대표자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인류를 위해 흘린 이상의 눈물 흘려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