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해양수련시 말씀 1994년 08월 23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168 Search Speeches

어려움을 흡수 소"하지 않으면 그 세계와 관계 맺을 수 -어

이런 기본 문제를 따져 보면 어때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어요? 제멋대로 살았어요, 원칙에 일치화돼서 살았어요? 어떻게 살았어요? 제멋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제멋대로라도 형편없는 제멋대로입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지금 프리 섹스가 만연되어서 포화상태가 된 것을 바라보고 '이놈의 자식아!' 해서 벼락을 쳐 가지고 대가리를 깨부수겠다고 하는 분노심을 가져 봤어요?

마약을 먹고 이러는 것을 볼 때, 대학가가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몰골을 보고 분개심을 갖고 '이놈들, 너희들은 망해도 되지만, 미국의 후대에, 우리의 후손과 장래에 미국을 지탱하여 세계를 지도해야 할 후손들이 전부 다 망해 들어간다, 이놈의 자식들!' 그래 봤어요?

그러니까 혼자 나서 가지고 '나라를 지켜야 된다! 이 나라의 백성을 돌려놓겠다.' 하고 나온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부동적인 원인을 가졌기 때문에 실천하는 환경이 아무리 힘들어도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모든 배후의 사상적인 체제를 중심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두철미한 관계를 맺어 생활과 생애노정에서 생명을 걸고 결투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침범할 수 없어요. 세계가 아무리 위협하더라도 사라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거 인정해요?

알래스카에 와서 무엇을 생각했어요? 이것은 실재 문제입니다. 뭘 생각했어요? '아이구, 빨리 끝내고 가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럴 거라구요. '아이구, 빨리 끝내고 잠을 좀 자야 할 텐데 선생님 생활은 왜 저래?' 했을 거라구요. 어제도 두 시에 돌아왔습니다. 그거 보통이에요. 바다에서는 보통입니다. 밤을 새우고 다니는 것은 보통입니다. 왜? 물을 따라다니기 때문입니다. 24시간이란 한계선에서만 살 수 없는 거예요. 무질서한 생활을 했어요. 그렇지만 조수 물은 무질서하지 않아요. 나는 무질서한 생활을 하지만 조수 물은 그렇지 않아요.

수많은 어려운 원치 않는 내적 성격을 대응적인 입장에서 흡수 소화하지 않고는 그 세계와 영원히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변하지만 조수 물은 변하지 않아요. 춘하추동 변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순응해서 그것을 기쁨으로 소화해 나가는 사람들은 어부의 세계에서 출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좋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 좋게 생각했어요?「예.」어떤 관계를 맺었어요? '다시는 코디악에 오고 싶지 않다.'예요, '다시 와야겠다.'예요? 무슨 관계를 맺었어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생활철학에서 절대 필요한 지침입니다.

오늘날 이와 같은 선생님이 있게 된 것도 이런 생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어디 가든지 반드시 생각합니다. 미국이면 미국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내 생각이 달라요. 그러니 너희들은 내 지도를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너희들이 관계 맺은 이상 관계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문제라든지 사회문제라든지 전부 다 방향이 달라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너희들은 깨져 나가도 나는 깨져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미 여실히 실증할 수 있는 환경권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