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정(正)에 대하여 1977년 07월 29일, 미국 Page #123 Search Speeches

하나님하고 "른 사람이 하나되" 것이 최고의 이상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이상이 뭐냐 하면, 하나님하고 최고의 바른 사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넥타이도 바로 매야 되고 말이예요,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상식적으로 알아 두는 게 좋다구요. 그건 참 도움되는 것이 많다구요, 도움되는 것이. 내가 휙 손을 치게 되면, 이 손이 직선이냐 하는 거예요. 언제든지 발라야 됩니다. 휙 하면 이게 언제든지 수평이 되느냐 이거예요. 연습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높은 집도 바르게 측정하고, 모든 진리의 세계도 거기서 발견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자, 알 만해요?「예」 선생님이 참 까다로운 사람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에게 죄다 얘기를 안 한다구요.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 다 도망간다구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거예요,'저거 안됐다' 하면서 말이예요.

그리고 웃는 것도 어디서부터 웃느냐? 그거 생각해야 돼요. 어디서부터 웃어야 되느냐? 여기서부터 똑바로 웃어야 돼요. 그런 사고방식, 그런 관념은 지극히 중요하다구요. 동양 사상 가운데 있는 이런 내용은 선생님이 처음 설명하는 거라구요, 사실은. 영계에 들어가 가지고 이것이 바르지 못했다면. 형편없는 데로 간다는 거예요. 사막과 같은 그런 세계인데. 방향이 어딘지 모를 때는 이러한 방향을 잘못 택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언제나 바른 것, 언제나 바른 것에 대한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것이 습관이 되고 그와 같이 관찰하고, 언제나 그렇게 봤기 때문에, 그 관이 있기 때문에 선악을 전부 다 분별한다구요. 여러분들 연습했어요? 연습을 통해서 했으면 말이예요, 요건 몇 도다 하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그런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이 다 필요하다구요. 검도 같은 거 하든가 할 때는, 적이 자기를 습격해 올 때, 몇 도 방향에서 오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안해봤지요? 안 해봤다구요. 내가 척 보면 '몇 도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연습해야 된다구요. 내가 몇 도를 돌렸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거 필요할 것 같아요?「예」

그렇기 때문에 정(正)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이 서양 사람들은 모른다구요. 이런 것은 배워야 된다구요. 앞으로 이런 말은, 레버런 문이 없더라도 지금 하는 말은 서구 사회에 남기지 않으면 안 될 귀한 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사람을 척 보면 전부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게 조합이라구요. 이 옷 같은 것도, 미술 같은 것도 그렇고 색깔이 강하고 약한 것의 조합이라구요. 여기 강한 것이 있으면 약한 것. 약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강한 것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사는 거예요. 그런 이치라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라구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전부 다. 이렇게 되면 사고방식을 얼마나 다방면으로 발전시킬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럴 만해요?「예」

바로 앉아요. 바로 앉는 버릇을 가져야 된다구요. 전부 다 그렇잖아요?

태양이 오정이 되면 그림자가 딱 직선에 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때는 전부 바른 때라는 거예요. 내 그림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앉는 것도 딱 정좌해 가지고, 전부가 그 제일 핵심에서 내가 하늘을 위로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동양에서 말하는 무릎을 꿇고 앉게 되면 참 좋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내가 하나의 포컬 포인트(focal point;초점)가 되는 거예요.

자, 그래 가지고 기도하면 이것이 얼마나 멋진 포즈냐 이거예요, 책상에 앉아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말이예요. 어떤 게 좋아요?(웃으심) 이론적으로 전부 다 정비해 가지고 옳다고 하는 것을 전부 다 정리해 놔야 됩니다. 그래서 바른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격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보는 거예요. 인격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갈 때는 바른 길을 가라는 거예요. 걸을 때도….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걷는다구요. 또 어떤 사람은 이러며 걷습니다. (몸짓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똑바로 가야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벌써 타고나기를…. 바로 걷는 사람은 바른 사람이 됩니다, 바로 걷는 사람은.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걷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걷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구요. 보라구요. 길을 바로 걷는 사람은 바른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여기를 떡 보면 말이예요, 이게 언제나 바로 닳아야 된다구요. 어떤 사람은 여기만 닳아 있는데, 안 된다구요. 신을 보면 벌써 그 사람이 바른 사람인가 대번에 안다구요. 그런 관념이 있으면, 신을 놓을 때 똑같이 놓고, 걸을 때도 똑바로 걷고, 앉을 때도 똑바로 앉고 어디 가든지 전부 다 그렇게 하면…. 그러면 얼마나 우주가 정비돼요? 얼마나 일생이 정비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거 알겠어요?「예」

하늘이 같이하는 사람은 벌써 내가 걷는 거 보면 압니다. 벌써 '저런 사람은 반드시 종교적 소질이 있다' 이렇게 본다구요. 그리고 벌써 얼굴이 어떻게 생겼을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요. 이렇게 저 모양에서 얼굴이 이렇게 생기면 참 좋은데 저 모양에 얼굴이 이렇게 안 생기면 틀린다…. 그 사람 웃음도 전부 다 일방적으로 죽 바른 웃음인가 아닌가 안다는 거예요. 말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바른 길, 남편의 아내에 대한 바른 길, 다 나오는 거예요. 바른 길, 바른 자리가 전부 다 결정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