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1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닮은 "조세계

오늘 제목이 뭐라구요? 「하나님의 생각과 나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생각하는데 말이예요, 아까 뭐라 그랬지요? 두루뭉수리 하나님이예요. 어두움 가운데서 보고 싶으니…. 인간 짓기 전에 그랬을 거예요. 하나님이 보고 싶을 거 아니예요? 하나님도 어두움 가운데서 보고 싶으니 태양을 만들고 달을 만들고 별을 만들고….

왜 일월성신이 빛이 나요? 그거 이상하잖아요? 이 바람벽이 저 높은 데 가면 빛이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저 공중에 올라가면 빛이 나겠나, 안 나겠나? 어때요, 윤박사? 응? 유성 같은 것이 바람벽 같은 흙이예요, 뭐예요? 유성이 빛나잖아요? 모든 별이 빛나잖아요? 그거 왜 빛나나요? 윤박사! 왜 빛나나, 그거? 「온도가…」 온도가 높아서 그래? 온도가 낮으면 빛 안 나나? 아, 그거 내가 하나 배웠네. (웃음) 온도가 높으면 빛나나? 그거 그럴싸하네. 정말 그래? 「반사체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뭣이? 「반사체가…」 반사체가 뭐야?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그럽니다」 반사체? 하여튼 빛이 나게 마련입니다.

이것도 이제 공중에 올라가게 되면 반사하게 되어 빛날 거 아니예요? 모든 것은 빛나는 것이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하나님이 그걸 원하는 거예요. 하나님 닮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빛났겠어요, 안 났겠어요? 여러분 영안이 열려 보게 되면 하나님은 무슨 빛을 지니고 계시나요? 사랑의 빛의 중심이다 이거예요. 이것은 저 밑바닥까지 투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빛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제일 밑바닥에 있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보기 위해서, 하나님은 생각하기 때문에 눈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영계에도 공기가 있어야 되겠나요, 없어야 되겠나요? 왜 공기가 필요해요? 숨 안 쉬고 살면 얼마나 좋아요? 왜? 어째서? 숨 안 쉬고 살면 클 수가 없어요. 두 세계를 연결시키지 못해요, 두 세계를. 두 세계를 연결시켜야 돼요. 육신과 영혼을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영인체도 크려면 몸뚱이가 커야 돼요. 고착할 수 없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보이지 않는 것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사랑의 공기로 호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명의 원천이 되는 산소 공급을 하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은 숨쉬겠나, 안 쉬겠나? 하나님은 귀가 있겠나, 없겠나? 하나님 귀는 이렇게 거꾸로 됐겠나, 어떻게 됐겠나? 하나님 혼자 있으니 거꾸로 이렇게 돼도 좋지요 뭐. 하나님은 귀가 어떻게 생겼을까요? 곽정환이! 어떨 것 같아? 맨처음에 말이야. 응? 하나님 귀도 내 귀처럼 이렇게 생겼겠나, 이렇게 거꾸로 됐겠나? 「아버님 귀처럼 생겼습니다」 봤어? 닮았어요. 닮은 사람끼리는 좋아하는 거지요.

남자 여자가 둘이 결혼해 가지고 첫 애기 낳게 된다면 어머니가 안고서 `얘는 나 닮았어' 그러면서 좋아한다구요. 그러나 아빠는 `자기 닮을 게 뭐야? 더구나 남자 아이인데. 중요한 것 빼놓고는 자기 닮았다는 게 뭐야, 이 쌍간나' 하고 욕이 나가는 거예요. `아버지 닮았다'고 하면 이 아버지가 나갔다 들어올 때 선물을 두둑히, 엄마 것 아들 것 다 사다 줄 텐데, 그걸 모른다구요 여자들이.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그러는데 선물을 여자 것도 사 와요? 애기 것만 사다 줄 거라구.

`야, 이놈은 자지로부터 뭐 전부 다 우리 아빠 닮았으니 아빠가 참 위대하구만. 하나님이 얼마나 감동받았으면 똑같이 닮게 했을까?' 이래 놓으면 이게 눈도 붕, 코도 붕, 입도 붕, 구름 타고 다니다가 돌아올 때는 비행기도 사 가지고 들어오게 되고 말이예요, 그다음에 좋은 예물도 사 가지고 오게 돼 있다구요. 비행기가 괜히 날아요? 귀한 것 싣기 위해서 나는 것이지. 그럴 것이 틀림없는데, 그저 `자기 닮을 게 뭐야? 저 남자는 도적놈같이 생겨 가지고…' 이래 놔 봐요. 그거 볼장 다 봤지요. 꿀밤을 들이맞고 다 그러지요.

하나님 귀도 앞으로 생겼을 것이다, 뒤로 생겼을 것이다? 어떤 거예요? 앞으로 생겼다, 뒤로 생겼다? 어떤 거예요? 「앞으로 생겼습니다」 어째서? 상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상대가 누구냐? 하나님도 혼자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이렇게 상대로 만드셨지요. 상대감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귀도 이렇게 돼 있어요. 하나님의 눈은? 귀가 이렇게 돼 있고, 눈도 여기에 안 가 있어요. 여기에 와 있어요, 여기. 이 코는 뭐예요?

요 얼굴은 뭐냐 하면 우주예요, 우주. 간판이예요. 하나님은 제일 높은 데,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거예요. 입이 중요하지요? 입은 만물 상징이예요. 그래서 이는 서른두 개예요. 사 팔은 삼십이, 서른두 개라구요. 만물을 상징해요, 이게. 코는 아담 해와를 상징해요. 그러니 코가 제일 나중에 된다구요. 우리 예진이도 보면 애기 때는 코가 요랬는데 말이예요, 아주 이게 컸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구멍으로 말하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이예요. 7수예요, 7수.

머리는 정보처예요, 정보처. 보호하기 위한 정보처라구요. 하늘을 상징합니다. 영계는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코가 있고, 말하는 입이 있어요. 그래서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안 되는 것은 손으로 쳐 버려요. 다리는 뭘해요? 찾아가는 거예요. 방향을 잡아 찾아가서 쳐 버리는 거예요. 제거해 버립니다. 우주가 그렇게 움직인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