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360만쌍 축복 완성 결의대회 1997년 04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1 Search Speeches

우주의 근본은 사'

자, 오늘 얘기할 것은 뭐냐 하면, 이제 근본 얘기를 한번 해 보자구요. 하나님이 있는 것을 봤어요? 하나님을 봤어요, 못 봤어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양심을 봤어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생명을 봤어요? 봤어, 못 봤어? 생명의 작용 현상은 알 수 있고 볼 수 있지만 생명 자체는 못 봅니다. 사랑을 봤어요? 사랑이 네모나겠느냐 동그랗겠느냐 그런 말도 있지요? 사랑을 봤어요, 못 봤어요? 보지도 못하고 왜 좋아해요? 그거 미친 녀석이에요, 됨됨이가 된 사람이에요? 미친 녀석 아니면 낙제꽝인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런 문제가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문제가 되어 있어요. 그걸 깨쳐야 됩니다. 그러면 이 우주의 근본이 어떻게 되느냐? 원인이 없이 생겨난 것이 없다, 원인이 반드시 있어 가지고 결과가 나타난다, 이렇게 보게 될 때, 남자 여자가 생겨난 원인이 뭐냐 이거예요. 뭐예요? 여자가 생겨난 것은 남자를 잡아먹기 위해서예요? 남자가 생겨난 것은 여자를 잡아먹기 위해서예요?「사랑 때문입니다.」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면 여자도 사랑 때문에 생겨났고 남자도 사랑 때문에 생겼다는 거예요. 사랑이 원인이라구요.

그러면 남자 여자들이 결과인데 그 결과는 사랑 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의 그 본체도 결과와 이퀄(equal;같음)이 돼야 돼요. 밤톨이 그 원인이면 그걸 뿌려 가지고 전부 다 밤이 여기서 많이 열리게 되면 밤 맨 한 톨 심은 그 씨나 그 다음에 거둔 수확된 씨나 한 톨 자체의 가치는 이퀄이어야 돼요. 결국은 원인과 결과는 전부 다 대응적인 관계를,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방향은 하나밖에 없어요. 밤이 밤톨로서 결실되기 위해서는 영원히 한 길밖에 없는 거예요. 두 길이 없어요.

그러면 인간이 전부 다 원인…. (녹음이 잠시 중단됨)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하고 남자 여자가 성숙되어 가지고 말없이 서로 끌려가는 거예요. 지남석을 놓아 놓고 말이에요, 거기에 쇠가루를 갖다 놓으면 전부 다 '너 붙어라.' 해서 붙어요, 자동적으로 재까닥 붙어요? 자동적으로 붙어요. 아담 해와도 하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 철분과 같이 자동적으로 하나되어 재까닥 달라붙는 거예요. 그랬으면 그건 지남석 주체가 주인이에요, 그 철분이 주인이에요? 지남석이 주인이라구요.

눈이 요렇게 생겼는데 왜 생겼어요? 보기 위해 생겼다구요. 코가 요렇게 왜 생겼어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맡기 위해 생겼다 이거예요. 귀가 이렇게 왜 생겼어요? 보기 위해서 생겼지. 다 답을 해야 된다구. 그래야 졸지를 않아요. (웃음) 점심 못 먹고 배고프니 졸게 되는 거예요. 귀가 생긴 것은 듣기 위해 생겼느냐, 보기 위해 생겼느냐? 보기 위해 생겼다.「듣기 위해 생겼다.」보기 위해 생겼다.「듣기 위해 생겼다.」암만 선생님이라도, 하나님이라도 굴복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면 굴복해야 되는 거예요.

입이 왜 생겨났어요? 밥 먹기 위해 생겼지요. 말도 하고 밥 먹기 위해 생겼다 이거예요. 주로 필요한 것이 영향력이 있는 것이 뭐냐 하면 밥은 나를 위해서 먹는 것이고 말하는 것은 주변의 모든 전체를 위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말 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 된다는 겁니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어요, 뭘 하고 있어요? 먹고 있어요?「말하고 계십니다.」여러분은 말을 듣고 영향받아요, 안 받아요? 나쁜 사람은 안 받고 좋은 사람은 받는다 이거예요. '배고픈데 밥 먹여주지. 아이쿠, 시간 자꾸 가네. 저 죽으면 좋겠다.' 그러는 건 나쁜 사람이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눈이 왜 생겼어? 눈이 눈을 보기 위해서 생겼지!' '코가 왜 생겼어? 자기 코 맡기 위해서 생겼지!' '입이 왜 생겼어? 자기 입을 위해서, 말하기 위해서 생겼다.' '귀가 왜 생겼어? 귀가 자기 말 알아듣기 위해서 생겼다.' 그런 거예요? 누구를 위해 생겼어요? 틀림없이 주체인 나를 위해 생겼어요, 상대를 위해서 생겼어요?「상대를 위해서 생겼습니다.」오관이 인간에게 중요한 것인데 오관이 나를 위해 움직이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대상을 필요로 해서 움직인다 하는 천리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