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뜻이 가는 길 1992년 11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3 Search Speeches

소련과 미국 50개 주- 개척 전도를 나가야

이제 연합회장을 빼면 지장이 있지만, 여러분은 빼더라도 지장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을 빼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부터 교구장들은 개척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개척하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이 패들은 전부 외국에 보낼 거라구요. 전부 다 대학들 나왔지? 「예. 」 명년 초하룻날에 전부 다 소련으로 가요. 그리고 때가 지금 현재 미국의 전 50개 주(州)에 선교사 대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한 사람씩 보내야 돼요.

현재 50명하고 210명이 당장 필요해요. 여기 교회 책임자들이 얼마나 되나? 「교구장 말입니까? 」 그래, 교구장이 몇명이예요? 「서른두명입니다. 」 이번에 대학 나온 사람들 중에 한 480명을 전부 다 교역장으로 배치했지요? 「그 정도는 안 됩니다. 」 그러니까 현재 이중으로 되어 있는 곳은 전부 다 빼서 세계 무대에 내보내고, 연합회장을 단독으로 시키는 것이 도리어 성과가 좋을 거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요? 「교구장들은 무슨 지시를 하셔도 다 순종합니다. (곽정환 협회장)」 그 나이에 나가게 되면 앞으로 진짜 쓸 만한 인재가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교구장들이 나가면 언어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여러분은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가서 1년만 하게 되면 영어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을 거라구요. 그러나 연합회장들은 1년을 가지고는 안 돼요. 3년, 5년이 걸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어로 밥 달라는 이야기는 할 줄 알지요? (웃음) 물 얻어 먹고, 밥 얻어 먹을 수 있지요? 변소도 마음대로 갈 수 있지요? 그거면 되는 거예요. 또, 티켓을 끊을 줄 알면 된다구요. 그거 할 줄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개척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책임져야 돼요. 교회장이 부족하게 되면 교구장이 책임져야 됩니다. 「아버님, 교구에도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 많지 않아도 교회의 수가 있잖아? 「전부 협조해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 이런다고 협조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성과가 더 난다구요. 틀림없이 더 많은 성과가 날 거라구요. 선생님이 거기에 대해서 생각 안 한 줄 알아요? 전부 조건을 맞춰 가지고 바꿔치기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탕감복귀의 조건을 세워 가지고 선포해 놓고 '한 패다. ' 하면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편리하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취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른세 살까지 살림을 안 시키던 것을 서른 살까지 낮춰 준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스물일곱 살까지 하고, 그다음에 셋을 빼면 얼마예요? 「스물네 살입니다. 」 그때는 결혼시켜 가지고 스물네 살 된 사람은 전부 다 가정 생활을 하도록 해야 된다구요. 90년대가 넘어가면 그렇게 될 거라구요. 본연의 자리에 들어가야 됩니다. 세계가 다 그 앞에 방향이 잡혀지면 무엇 때문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고생해요? 고생할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는 전도하기 위해 3개국을 돌아다닐 필요 없다구요. 그 동네를 중심삼고 한 군 앞에 세 마을을 3개 조건으로 대신해서 돌아가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회의 회장으로서 전체를…. 」 그 회장이면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회의 회장이지, 연합회까지 관리하는 게 아니라구요. 연합회는 그것을 교육할 수 있는 중간 패예요. 내가 그렇게 지시하지 않았다구! 「예, 현재 저희들이 알고 있는 것은 그렇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지금 현재 아버님의…. 」 마사가 많으면 국민연합이고 승공연합이고 다 집어치워도 괜찮아요. 「우리의 이제부터의 활동은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협회하고 연합회가 협의해 가지고 가야 됩니다. 」 글쎄, 협의하는 것이 어려우면 교구장은 빼도 된다구. 정 힘들면 승공연합이고, 국민연합이고 다 빼 버려도 돼요. 지금 우리가 하겠다는 것이 거기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은 전부 다 한 조직권 내에 집어 넣으려는 것입니다. 무슨 승공연합이니 국민연합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연합회도 연합교회장이니 교구장이니 하지만, 한 가족이라는 조건이 필요해서 다리를 놓은 거라구요. 그래, 다리를 건너간 다음에도 그것을 지고 다녀요? 다리를 언제까지나 지고 다녀요, 지나가고 말아요? 「지나가고 맙니다. 」 마찬가지예요. 탕감조건의 길이 그래요. 개인탕감을 하면 가정탕감으로 올라가야지, 언제나 개인탕감의 보따리를 지고 다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게 뭐예요? 이런 마사가 많으니까 1년 반, 2년을 그냥 날려 버렸다구요. 작년 9월 초하룻날 전부 종족적 메시아를 보내면서 어머니를 내세우는 놀음을 했는데, 거기서부터 지금까지 시시비비(是是非非) 해 가지고…. 사실은 홍사장이 책임 추궁을 받아야 되는데, 사면(赦免)해 준 거라구요. 하라는 대로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했지요? 선생님의 말에 절대 복종해야 된다구요. 진행을 지시대로 안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가정적인 권에서 본이 되어야 돼요. 사돈이고 무엇이고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구요.

그러면 오늘 말이 나왔으니, 여기 교구장들을 아프리카로 전부 발령내야겠다구요. 전부 훈련되어 있지요? 내가 여러분 같은 연령에 구라파에 가고 미국에 가서 일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생각한다구요. 괜찮지요? 그거 못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 없어요? 할수없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러지 않아도 내가 이번에 전부 그런 약속을 하고 왔다구,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