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워싱턴 대회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8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0 Search Speeches

1. 워싱턴 대회와 우리의 책임

①인원확보 : 아까 내가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미국에 있는 전체 식구, 전세계에 있는 전체 식구를 동원한다는 이런 관념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생각할 줄 알아야 되겠어요.

②심정통일 : 이제 얘기한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탕감복귀의 사명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대회가 얼마만큼 엄청난 대회인 것을 알고, 여러분의 심정을 전부 다 하나로 묶어야 되겠다구요. 워싱턴 대회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물론 하나되어야 되겠지만 우선 여러분들이, 오늘 여기 여러분들의 심정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③지도체제 강화 : 사람이 모이고 우리가 다 심정적이 되면 그다음엔 뭐냐? 지도체제를 강화해야 됩니다, 워싱턴 대회를 대비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워싱턴 대회의 체제를 만드는데 여러분이 어떠한 체제에 갖다 집어 넣더라도 불평을 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완전히 강화하기 위해서는 그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상부로부터 하부까지 하나의 계통에 완전히 흡수되어야 되겠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이 말은, 여러분이 머무는 그 자리에 있어서 정성을 다하면 되는 거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체제를 중심삼고, 책임자를 세워 지시하고 모든 활동을 위해 전달하는 체제를 중심삼고 거기에 순응하는 여러분이 전부 다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되겠다구요. 여기 지구장이니 혹은 주 책임자들이 있지만 앞으로 주 책임자라는 그런 입장보다도 하나의 활동하는 요원으로 투입해 가지고 전부 다 주 사람과 같이 일을 해야 할 입장에 설 수도 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체제 강화를 언제든지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결국 워싱턴 대회를 승리시키는 데는 개인 가지고는 안 돼요. 체제 강화에 따라서 되는 거라구요.

④각 개인 실적 확립 : 이것을 하는 데는 체제 가운데서 뭘 하느냐? 실적이 없이 체제만 따라가면 안 되는 거예요. 실적을 가진 체제 위에서 가지고 개인의 실적을 어떻게 확립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요거 네째까지는 우리 전체에게 완전히 필요한 거라구요.

그다음엔 뭐냐 하면 다섯째부터는 상대적인 관계에 들어가는 거예요.

⑤시민과 유대강화 : 우리를 중심삼고, 우리가 주체가 되어 가지고 시민과 유대를 어떻게 강화하느냐? 시민 유대강화를 언제든지 생각해야 된다구요. 조직을 통해 개인으로도 그렇고 단체로도 그렇고 전부 다 어떻게 유대를 맺어 나가느냐, 이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개인, 단체를 중심 삼아 가지고 전부 다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⑥여론 방향의 전환 : 여론 방향을 전환시켜야 되겠다구요. 여론 방향의 전환을 전부 다 일으키지 못하면 워싱턴 대회는 성공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거기에는 이제 우리의 선전방법도 있겠지만 결국은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느냐 하면 여러분 개인들이 활동하여 워싱턴의 가정을 전부 다 방문해 가지고 지금까지 언론계에서 나쁘게 보도했던 모든 것을 완전히 뒤집어 놓기 위해 노력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여러분의 활동기간에 있어서 한 사람이라도 여러분 때문에 상심을 하든가 오해를 사든가 혹은 좋지 못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결론을 지어야 돼요. 전체가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그런 사람은 한 사람도 생기지 않는다. 대회하는 데는 전부 다 좋다 하는 결론이 생기도록 해야 돼요. 반대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인격적인 면에서 그 무엇인가 감동을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반대하더라도 여기서는 태연자약하게, 그들이 혈기를 내면 웃으면서라도 참 그야말로 인격적인 면에서 감화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요. 성이 나든가 뭐 하더라도 욕설하고 아주 미워하는 이런 표정을 절대 하지 않아서 저 사람들이 지금까지 반대하던 마음을 고쳐 주는 놀음이 있어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여기 워싱턴 대회에 참석하는 사람이나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오해 사는 사람이 없게 하고, 오해하던 사람도 나 때문에 도리어 좋게 생각할 수 있다는 이 원칙을 정립해야 되겠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책임자들은 더 그래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어떻게 활동하느냐? 우리가 워싱턴 대회를 하는 데에 거기에는 대사관이 있고 상원의원, 하원의원이 있고 국무성 뭐 무슨 국이 있는데. 그 기관장들을 전부 다 어떻게 접하느냐? 기관장들을 대해 가지고 어떻게 우리가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어요.

여기서 기관장들이 우리 대원을 지지하고 협조해 준다 하게 되면 그 기관 요원들을 동원하기는 쉽다는 거예요. 기관 요원들을 동원해 가지고 투입하는 날에는 우리는 성공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워싱턴 시내에 있어서 그 누구도 닦지 못한 기반을 완전히 닦아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관장들을 어떻게 감동시키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된다구요. 미국을 대표한 기관들은 워싱턴에 다 있다는 거예요.

⑦각국 대사의 포섭 : 각국 대사들을 어떻게 포섭하느냐? 그건 왜 그래야 되느냐? 워싱턴 대회야말로 세계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뭐냐 하면…. 이 대사들을 잘 포섭해 가지고 레버런 문의 활동을 자기 본국에 보고를 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여기에 보게 되면 미국에 있는 모든 기관들이 협조하고 그 배후에 있어서 지금 일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여론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고할 수 있게끔 그 길을 만들자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 선교사 활동에 유리한 그런 기반을 닦아 주자는 거예요. 상원의원이라든가 하원의원 그다음엔 국가 간부들이 전부 다 우리편을 들어서 말할 수 있게끔, 이 기반을 전부 다 잘 닦아 가지고 대사들까지 영향을 미쳐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⑧언론기관에 대한 새로운 유대 :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워싱턴 포스트라든가 워싱턴 스타 뉴스가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를 반대한다고 이것을 내버려 두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우리가 가 가지고 그 사람과 친하고 전부 다 일대일로 대화를 해 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이들을 이해시키고 포섭하는 놀음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만약에 그것을 못 하게 되면 우리가 선전을 암만 해도 선전을 이용해 가지고 자꾸 역선전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참 곤란하다는 거라구요. 점점점 시일이 가게 되면 우리가 치열한 활동을 하느니 만큼 사건도 생기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신문사와의 유대를 새로이 맺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런 기반을 닦아 놓은 후에 우리가 선전 및 대중포섭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선전을 더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여기는 TV니 무슨 라디오니 신문이니 여러 방면으로 이제 우리가 선전해야 된다구요.

⑨인격적으로 교육을 하자 : 전체를 이번에 교육한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여러분, 젊은 사람이면 젊은 사람을 대표해 가지고 미국 청년들 중에 저런 청년들이 있을 수 없다, 혹은 장년이면 미국 장년들이 저럴 수 없다, 나라를 위하고 전체를 위하는 데 저럴 수 없다 할 수 있는 무엇인가의 교육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어떤 일이든 교육한다는, 교육하기 위한 대회라고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⑩통일교회 신뢰와 그 기반 : 이걸 지금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래야 대회 끝나자마자 뻥 하는 그것이 아니고 말이예요. 그다음에 우리가 기반을 이어 가지고 새로이 워싱턴 활동을, 제 2차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통일교회 사람들은 믿을 수 있다. 통일교회 사람들은 참 모범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워싱턴 대회에 참석해 가지고 그 대회에서 사실이 그렇다 하는 입증을 받아 가지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믿을 수 있는 길을 닦게끔 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워싱턴 대회에서 우리가 할 일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