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참된 통일의 길 1990년 02월 20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영생의 논리도 참사'의 논리- 있어

하나님이 사랑을 위해서 천지를 지었다고 할 때, 그 창조물 가운데 최고의 걸작물이 무엇이냐? 그것이 인간이예요. 인간이 뭐예요? 영원하신 하나님과 일심동체예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도 영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도 확실히 영원한 것입니다. 참사랑의 논리에서 영생의 논리를 찾을 수 있지, 딴 데서는 영생을 찾을 수 없어요.

여기서 의문 되는 것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고 우리는 아들이라고 하는데 아들 되는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싸우지요? 이것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추상적인 논리가 아니예요. 현실 문제예요. 이게 오늘의 현실 문제예요. 관념과 실제가 문제인데, 공산주의자들은 관념이라고 해서 종교를 인정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사랑도 관념 명사이지만 실제 세계에서 이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실제를 지배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있지요? 그러면 내가 하나님을 닮았으니 하나님도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있다는 결론이 나와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이게 어찌된 영문이예요? 왼쪽이 바른쪽으로 왔고 바른쪽이 왼쪽으로 와서 엇갈렸어요. 이렇게 논리 전개를 해서 종교역사 가운데, 인류역사 가운데 곡절이 벌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들 될 수 있었던 것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가만히 있는 하나님이라면, 그놈의 하나님은 때려죽여야지요. 우리 같은 사람의 성격으로는 못 견뎌요. 하나님이 나를 만나서 제일 혼나고 있어요. 그런가 안 그런가 의심이 되거든 물어 보라구요.

이런 모든 것이 현재의 과학세계에 있어서…. 과학자들을 종교적으로 지도해야 돼요. 이론이 안 맞으면 통하지 않아요. 이론에 부합되어야 진짜 진리예요. 이론에 안 맞는 진리는 오래 못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어수룩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내가 수많은 학박사들을 거느리고 있지만 그들을 전부 때려잡았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왕좌에 올라가야 돼요. 사상적 견해에서 왕좌에 올라가야 돼요. 경제적 분야에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왕좌에 올라가야 돼요. 그다음에 금융 분야에서 왕좌에 올라가야 돼요. 그런 심각한 내용을 가지고 미래의 세계에 터전을 닦기 위해 분골쇄신하는 문총재를 세상이 허투루 봤어요. 만만히 봤어요.

이제 꽃 필 때가 왔어요. 꽃이 피어 가지고 열매 맺힐 때가 왔어요. 열매를 보니, 문총재 열매를 보니….

이 통일교회 사람들 그렇잖아요? 이번에 면 단위 대회할 때도 교회장들을 보니까 우습지요? 배고프게 살아서 눈 언저리도 다 없어요. (웃음) 얼굴이 창백하고 말이예요. 양복 하나 제대로 갖추어 입지를 못했고, 신발도 다 찌그러진 것을 신고 다녀요. 그러니 교수님들은 솔직한 얘기로 교수가 제일인 줄 알았지요? 그래 가지고 뽐내다가 콧등 터졌지요. 무식하고 별것도 아닌 줄 알았더니 나서서 얘기하는 것을 보니 일당백이라는 것입니다. 대중을 잡아 흔들어요. 내가 그러한 이론가들로 만들었어요. 통일교회 사람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요?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내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서울대학을 나왔다는 군수 서장이 고등학교밖에 안 나온 사람한테…. 그 대신 통일대학의 대학원을 나왔어요. 문총재가 만든 대학원. 알겠어요? 군수가 문제가 아니예요. 세 시간만 시간을 줘 보라구요. 다 무릎을 꿇고 `선생님 모시겠다' 하게 만들어 놓아요. 그런 사람들이 그냥 땅에 묻혀 있어요? 봄이 찾아오면 싹이 터서 나올 텐데, 바윗돌을 뚫고 나올 텐데, 자라기 시작하면 3년이면 자기들 10년 자라는 것보다 더 자랄 텐데 그때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