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영계와 육계 1977년 02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1 Search Speeches

하나되기 위해서" 서로 위해야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냐? 하나님은 '너는 나를 따라가고, 나는 너를 따라간다. 나는 너를 위할 테니, 너는 나를 위하라' 그 방법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결국 나는 너를 따라가고, 너는 나를 따르고…. 이퀄이예요. 돌기 때문에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되어야 돌아가는 거예요. 서로가 '너는 나를 위해라', '너도 나를 위하라' 하면 갈라지는 거예요. 하나가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의 원칙을 위하는 법도로, 위하는 법도…. 거기에 영원이 있고 이상이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래서 지혜의 하나님은 위하는 사랑….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 영원하고 참된 사람이란 결론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식물도 마찬가지예요. 식물은 동물을 위해서 있고, 동물은 인간을 위해서 있고,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서 있습니다. 이것이 원칙이예요. 위해서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희생하라 이거예요. 희생하는 거예요, 희생! 여러분들이 밥먹는 것이 희생이예요,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동물을 잡아먹는 것이 희생이예요, 아니예요? 사람은 무엇을 위해 희생을 해야 돼요?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을 해야 돼요. 하나님과 인류,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그것이 공식이예요, 공식.

여러분, 오늘날 자연과학자라든가 생물학자들, 무슨 다윈 같은 사람은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그게 아니예요. 진화를 같은 거…. 우주의 원칙이예요, 원칙. 바다에 가 보라구요. 조그만 고기는 조금 더 큰 것, 조금 더 큰 것, 조금 더 큰 것에…. 나중에는 전부 고래가 잡아먹는다 이거예요. 그게 원칙이예요, 원칙. 그렇기 때문에 사람도 그래요. 사람도 희생해야 돼요. 하나님을 위해서, 우주를 위해서….

왜 먹는 거예요? 왜 먹어요? 놀음놀이로 먹는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을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위해서 먹고, 하나님을 위해서 먹는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은 이 세계를 위해서….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불평이 있어요? 그러면 먹지 말라구요. 진화론자는 고기 먹지 말라구요. 식물 먹지 말라구요. 먹으면서 수작하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먹으면서 수작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공식이예요, 공식.

하나님은 이 세상에 자기를 희생해서 전체를 위한다는 원칙을 세우셨어요. 하나님도 희생하고 있다구요. 하나님 자신도 이 공식에 전부 다 걸린다구요. 그러니 그것을 누가 불평해요?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같이 돼요.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자, 쇠고기가 '내가 성인의 살이 되고 하나님의 살이 한번 되어 봤으면 좋겠다'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 그런데 그것을 먹어 줌으로 말미암아 성인의 살이 되고 하나님의 살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또 풀들도, 식물들도 '내가 하나님의 살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딸의 살이 되고, 성인의 살이 되는구나. 이 미물이 고차적인 기준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구나' 하는 거예요. 여러분, 손수건이 하나 있으면 그 손수건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 나를 가졌으면' 하고 생각하겠지요? 마찬가지예요. 손수건에 비할 거예요? 그 살이 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몸뚱이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주체가 되는데, 그걸 원하지 않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감촉까지 느낄 수 있는 고기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감촉까지. 그런데 만물이 그걸 원하지 않겠어요? 그러니 먹어 주어야지요. 먹어 달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으면 전부 다 불평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으면 희망이 될 텐데,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되었으니 안 먹어 줬으면 좋겠다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것이 악한 세상이예요? 오늘날 진화니 약육강식이니 하는 말이 성립돼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면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점프해 들어간다 이거예요. 비약해 들어간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밥을 먹으면 병나는 법이 없다는 거예요. 악한 마음을 갖고 도둑질을 해먹고 그러니 병이 나지요. 만물이 '아이고, 나 살에 안 들어가겠다' 이러니 병이 나지요. 전부 흡수해야 병이 안 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있으면….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게 되면 '야!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런 감을 느껴 가지고, 그러면 노랫 소리가 들린다는 거예요. 좋다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