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하나님이 사랑하는 세계 1976년 07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3 Search Speeches

방향이 있다"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

오늘날 여러분 진화론을 적용하는데, 아메바면 아메바가 번식해 나오는 데에 있어서 아메바보다도 큰 게 생겨나기 위해서는, 여기 현재의 것보다도 크게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다른 힘이 가해져야 된다는 거예요. 힘이 플러스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아메바 자체가, 자기가 힘을 플러스시키면서 발전할 수 있어요? 자체가 그런 힘을 가입시킬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능력이 있느냐 이거예요. 「아니요」조금 더 올라가서 더 큰 것이 될 수 있다면 여기에 더 큰 힘을 플러스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자체가 힘을 창조하여 플러스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어디서 어떻게 오는 거예요? 그런 논리가 성립돼요?「아니요」 미스터 김이라면 미스터 김, 미스터 박이라면 미스터 박이 있을 때 `내가 뭐 무하마드 알리 같은 것은 문제없이 잡아 치운다' 그럴 수 있어요? 그러려면 여기에 더 큰 힘이 가해지든지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했더라도 한계선을 넘을 수 없는 거예요. 미스터 박이 `돌연 변이에 의해 가지고 내 힘이 커지면 알리를 때려 눕힌다' 해서 그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아니요」

거기에는 무슨 주사를 맞든가, 인삼 엑스(extract;농축액)를 먹든가 해가지고 힘을 가할 수 있는 동기를 갖다 놔야, 폭발할 수 있는 다이나마이트를 걸어 놔야 왕창 깨쳐 버리고 할 수 있지만 그 자체로서는 불가능한 거예요, 그게. (웃음) 그 자체로서는 보다 큰 힘을 플러스시킬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체는 보다 차원 높은 전진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은 이론적인 결론이라구요. 그거 부인할 수 있어요?「아니요」

그다음에는 이게 발전하는 데는 왜 높은 데만 가느냐, 낮은 데로 가지. 왜 방향성을 가지느냐, 방향성을? 방향이 있다면 도대체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동서남북으로 360도가 있는데 하나의 높은 차원으로 갈 수 있는 방향성을 어떻게 갖게 되느냐 이거예요. 360도를 갔다 왔다, 올라갔다 내려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전부 다 마음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게 되면, 물질에서 아메바가 나올 수 있어요? 방향은 누가 제시하는 거예요?`아…. 내가 방향을 따라가면서 방향도 정하고 힘도 가할 수 있으니 내가 간다'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물질에 있느냐 이거예요. 물질이 그럴 수 있어요?「아니요」 불가능해요.

그러면, 존재하기 위해서는, 생겨나는 데는 목적 없이 생겨나지 않는다구요. 목적이 없이 생겨나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방향은 왜 있느냐? 방향은 목적이 있는 데에 방향이 있지, 목적 없는 데는 방향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들은 오늘 아침, 새벽에 벨베디아를 향해서 왔다 이거예요. 왜 벨베디아에 왔느냐? `그냥 그 방향으로 가는 거야. 가는 거야' 그랬어요? 선생님 말씀을 듣기 위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벨베디아를 찾아왔지요. 방향이 있다는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는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그러면, 아메바에게 자기 이상의 힘을 투입시킬 수 있는 능력과 방향을 가질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목적을 제시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거예요. 어때요?「없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논리에 맞지 않는 그런 것은 집어 치워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공산당들은 말하기를 뭐 변증법적인 발전…. 야! 그만둬라! 목적 없는 그러한 방향을 제시하는 변증법적 논리는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목적관이 없으면 이것은 완전히 깨지는 거예요. 그거 물어보면 전부 다 모른다구요. 그래? 이 자식아! 그것은 그 자체로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가입된 존재요, 투입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