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6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출"시키" 대상이 있어야

그러면 황족권은 뭐냐? 아담의 아들딸이, 가인 아벨이 하나돼 가지고 타락한 세상을 하나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타락한 세상을 포기할 수 없다구요. 이 가인이 하늘을 파괴시켜 나가는 기준에 섰지마는, 이것을 하나 만들어서 아벨이 장자가 되고 장자의 자리에 있던 가인이 차자가 되어야 된다구요. 완전히 뒤집어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 전복, 부모권 전복, 왕권 전복이 됨으로써 비로소 사탄에게서 완전히 되찾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황족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했던 모든 전부를 본연의 기준에 결속시키는 결론이 벌어지기 때문에 거기는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사랑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첫째는 뭐라구요? 첫째?「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출화시키는 대상이 있어야 됩니다.」대상이 없으면 표출화 못 시켜요.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모든 것이 있어도 충격을 느끼지 못합니다. 남자 여자나 아무리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다 있지만 혼자서는 못 느낍니다. 혼자서는 못 느낀다는 거예요. 암만 미인이라도 혼자서는 사랑을 못 느낀다구요. 미남자가 나타나면 자기도 모르게 전부 표출화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유아시대의 젖 먹던 피도 동원되고, 형제의 피도 동원되고, 전체가 동원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어디에서 하나되느냐? 자녀의 사랑의 완성도 결혼에서 이루어지고, 형제의 사랑 완성 정착지도, 부부의 사랑 완성 정착지도, 부모의 사랑 완성 정착지도 결혼한 한 점에서 이루어집니다. 한 점에서 벌어집니다. 둘이 아니라구요. 둘이라면 전부 다 갈라진다는 말이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4대 심정권 정착기지가 갈라짐으로 말미암아 자녀는 자녀대로, 형제는 형제대로, 부부는 부부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따로 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어디 가서든 이게 하나되어야 되기 때문에, 동기가 하나돼 있기 때문에 과정도 결과도 영원히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4대 심정의 완성 정착지는 부부를 중심삼고 사랑이 일체가 되는 자리입니다. 부부의 사랑이 일체가 될 때 아담 해와도 완성되지만 하나님까지 완성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성상 형상으로 갈라졌다가 하나되는 그 기쁨을 어디서 느끼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종적 자리에서 기쁨을 느껴야 할 것을 표출화시킨 것이 아담 해와입니다. 아담 해와가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부모의 자리에서 기쁨을 느끼게 될 때에 하나님도 부모의 자리에서 같이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담 해와가 없으면 하나님이 완성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내적인 표출화, 그 다음에 외적인 표출화, 그냥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 아담 해와의 아들딸입니다.

이 모든 전부가 신인애(神人愛),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이 일체 되는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 그 사랑이 갈라질 수 없습니다. 형제의 사랑도 근본이 하나니까, 형제의 사랑이 뿌리가 하나니까 갈라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형제의 사랑은 아무리 확대되더라도 갈라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형제가 하나되고, 요것이 하늘 편 장자권을 복귀해 가지고 사탄세계의 장자권을 차자의 자리에서 품음으로 말미암아, 에덴 동산에서의 장자도 하나님의 아들, 차자도 하나님의 아들에 세움으로 말미암아 타락 없었던 그 기준을 전부 다 탕감해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4대 심정권을 알겠어요?

4대 심정의 표출화된 사랑의 정착점이 한 점이라는 걸 강조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구요. 자녀가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왕권도 갈라지고, 부모권도 갈라진다는 말이 벌어져요. 형제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