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자신을 지키라 1988년 10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이룰 수 있" 주인은 인간

사랑, 그건 반드시 창조 당시부터 위하는 데서부터…. 하나님 자신을 위하는 게 아니야. 너를 위해서 있고 너를 위한 사랑, 너 때문에 사랑한다는 개념…. 그 상대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의 자리로 올라갈 수 있다는 거야. 위하는 데서부터 올라가. 알겠어?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위하는 마음이 있게 될 때는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주고 자기의 상속권까지, 남아진 것까지 다 훑어주는 거예요. 알겠어? 그게 거짓말이야, 사실이야? 「사실입니다」 그 위하는 사상에서 이것이 연결되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창조 기원이, 사랑의 표제를 세우는 데 있어서의 출발 기점이 뭐냐? 하나님을 위해서만 창조한 것이 아니야. 상대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옮겨 주기 위해서 지었다는 이 고마운 사실! 그래, 하나님의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야. 우리라는 거야. 안 그래? 대상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오나? 하나님의 사랑은 대상을 통해서 받게 되어 있지…. 하나님이 가질 수 있는 사랑은 대상을 통해서 받으니까, 대상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인데 이 존재 앞에 어떻게 사랑을 받아? 주지 않고, 대신 반대로 집어 넣어 주지 않고는 사랑이 올 길이 없다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위함의 근원에서부터 창조의 기원이 시작되었느니라 하는 것은 이론에 타당한 것이야. 응? 「예」

오늘날 처녀들이 시집갈 때는 뭘하러 시집간다고 그러나? 사랑받기 위해 시집간다고 그러나, 사랑하기 위해 시집간다고 그러나? 응? 여자들이…?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하나? 보통 사람들이 말하잖아? 시집갈 때 사랑받기 위해 간다고 해, 사랑해 주기 위해 간다고 그래? 「받기 위하여」 그거 다 틀린 거야. 누가 주체가 되느냐? 보다 사랑을 위해서 주려고 하는 사람이 주인이야. 창조주니까. 이것이 전통이야. 역사는 그걸 따라가게 마련이야.

그렇기 때문에 성인 현철들이 전부 다 세상에 와 가지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그들에게 더 주어야 되겠다, 내 생명을 다 주고도 또 주지 못해서 해방을 이루지 못해 한이 맺혀 다시 와서 주겠다 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후대에 양심을 가지고 인격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문화권이 형성되게 된 거야. 그게 종교 문화권이야. 알겠어? 그거 맞아, 안 맞아? 「맞습니다」

그 인물들은 그 시대에 와서 핍박을 받는 거야. 악한 세상이니까. 자기를 위하려는 세상이니, 반대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핍박받을 수밖에, 몰려 다닐 수밖에. 타락한, 타락한 세계가 뭐냐? 요거 달라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가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화되었으면 위하는 사상 개념으로써 세계가 서로서로 높이면서 귀한 것으로 찬양할 수 있는 세계로 이루어지는데, 그 반대로 자기를 위하라고 한 거야. 악마의 출현은 거기서 되었어. 해와가 그랬고 사탄이가 그랬고. 자기 위주한 모든 개념을 가진 것은 악마의 후손이야. 자기 위주하는 절대적인 개념을 가진 사람은 지옥 밑바닥에 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 알겠어?

너희들, 이 원칙에 비교해 보라구. 몇 점짜리들이야? 몇 점짜리인고? 0.1이 되나, 0점인가? 나 50점 된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 이 쌍간나들. 응? 이놈의 자식들! 문제가 심각해. 문제가 심각하다구. `선생님이 이것저것 얘기하는 것은 아주 그저 뭐 이론적이고 상상적인 것이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