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제10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7년 01월 01일, 미국 Page #209 Search Speeches

기성교회가 반대하- 종의 종의 자리-서 출발한 통일교회

이러한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오늘날 하나님의 날을 지키는 우리 통일교회와 세상과는 각별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양자권의 종교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유대교는 원래 종의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를 믿지 않는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은 아직까지 종의 종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종의 종의 시대를 넘고, 종의 시대를 넘고, 양자의 시대를 넘고, 자녀의 시대를 넘을 뿐만이 아니라 부모의 시대를 넘어서 하나님의 시대까지 연결시켰는데, 이것은 역사적인 혁명의 노정이 아닐 수 없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래 타락은 원리적으로 볼 때 아담 해와가 장성급에 있을 때 한 것입니다. 완성급에 미달한 가운데서, 장성급에서 타락했습니다. 그리고 타락은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아담 해와 부부가 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은 부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떨어져 내려왔어요. 부부가 하나되어서 자녀의 자리에서 종의 종의 자리로 떨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복귀과정에서도 결국 부부의 인연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녀의 자리로 찾아 올라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걸어 나오는 것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마찬가지의 길을 나왔다 이겁니다.

오늘날 기성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가지고 나왔더라면, 그 기반 위에 하늘의 뜻을 세워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하늘편의 최고의 그런 권위를 갖고 나왔지만,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전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결국 이것을 다리 놓아 줄 수 있게 준비한 터전이 전부 무너졌기 때문에, 종의 종의 기반을 닦아 나와야 되고, 종의 기반을 닦아야 되고, 양자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그다음에 자녀의 기반을 닦고, 부모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나님의 자리까지 다리를 놓아 나오는 역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길을 대표적 입장에서 누가 개척해 나왔느냐 하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개척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계의 최하의 자리에서부터의 길을 열어 나와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모든 인류가 갈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오면서 1960년도에 비로소 어머님을 모셔서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부터 하나님편의 자녀의 기준을 결정한 것입니다. 그러한 자리를 기반으로 하여 가지고 비로소 성혼식이 벌어졌습니다. 즉, 아담 해와가 가야 할 자리가 어디냐? 먼저는 자녀의 사명을 해야 돼요. 자녀의 사명을 하고 나서 그다음에 부부의 자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결국은 타락 전 아담 해와의 자리를 복귀한 자리를 이루어 놓아야 됩니다.

예수님을 두고 본다면, 예수님이 아담적 입장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그 아담앞에 있어서 타락한 세계에서 복귀된 아담으로서 책임해야 할 사람이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즉, 세례 요한은 잃어버린 아담이 찾아진 것을 대표하는 입장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은 뭐냐? 완성한 아담의 자리에 찾아진 아들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하늘의 본연의 아담과 복귀된 아담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새로 나온 완성한 아담과 복귀된 아담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타락하였던 아담의 후손들이 전부 다 여기에 연결되어 가지고, 비로소 세례 요한과 더불어 예수와 더불어 하나되어 그 길을 따라서 하늘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