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9 Search Speeches

심정적인 판도가 "을 수록 " 선한 사람

하나님께 '당신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어 보면, '이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 내 소원이다'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 구원을 해서 뭘할 것이요? 만 백성 등쳐 먹고 세금 받는 왕노릇 할 것이요? 하면, '아니다. 무한한 사랑을 중심삼고 천세 만세 감사한 생활을 시키기 위해서 인류를 구원하려는 것이다. 그게 내 소원이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아들딸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부모에게 있어서 사랑의 심정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동서남북 360도 모든 방향성에 있어서 그 소성(素性)이 풍부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많이 낳고 기른 사람은 선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우리 어머니가 참 자식들이 많기 때문에 그 자식을 전부 다 기르다 보니 어려운 일과 많은 곡절에 부딪히는 거예요. 그래서 동네방네 무슨 일이 있으면 그걸 남의 일같이 생각 안 한다구요. 자기 자식을 생각하고 그 동네 일을 도와주고, 이렇게 되는 거예요. 심정적인 이런 판도를 많이 느끼고 사는 사람은 그만큼 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들딸이 많은 게 좋아요, 적은 게 좋아요? 하나 물어 보자구요. 아들딸 많은 게 좋아요, 적은 게 좋아요?「많은 게 좋아요」그러면 버럭버럭 자꾸 낳지. 자, 사탄세계의 타락의 후손도 많은 것을 좋다고 하는데,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을 많이 낳으면 좋아요, 나빠요?「좋아요」 얼마나 좋을까요? 동에 가도 춤이요, 서에 가도 춤이요, 앉아서도 춤이요, 자면서도 딩굴딩굴 굴러가면서 춤추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은 지도자가 된다면, 어떤 지도자가 될 거예요? 한국 사람만의 지도자가 될 거예요, 동서양 5색 인종, 잡종들까지도 전부다 사랑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될 거예요? 어떤 게 좋아요? 순종 한국 한나라 사람만 사랑하는 그런 지도자가 좋아요. 잡종 세계인을 사랑하는 그런 지도자가 좋아요?「잡종…」

그래, 여러분들 잡종을 좋아해요? 순종을 좋아해요, 잡종을 좋아해요? 「순종을 좋아합니다」그 말이 무슨 말이예요? (웃음) 순종은 순종인데 이건 갈대 순종이예요, 갈대 순종. 잡종은 잡종인데 이건 황금덩이 잡종이예요. 그러면 된다구요. 알겠어요?「예」나무때기 순종보다도 강철 잡종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구요. 그러면 이론이 맞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뭐냐? 못해도 전부 다 14금쯤은 들어갔다구요. 거기에 다른 쇠 짜박지를 갖다 붙이면 잡종이지요. 이 한국 순종은 나무때기 순종이예요, 나무때기 순종. 그럴 때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은 한국 사람만을 좋아하지 않고 외국 사람도 좋아합니다.

한국 사람이 선생님을 자꾸 오라고 하는 것이 죄예요, 죄 아니예요? 신세를 지겠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신세를 갚겠다고, 신세를 지우겠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선생님 오라는 것이 신세를 지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신세를 지우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어떤 거냐구요? 이것 봐. 한국 사람은 전부 다 그런 소질이 있어요. 불리하면 대답을 안 하고 말이예요. (웃음) 서양 사람들은 불리해도 대답은 해요. 그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요 쪼그라진 약소민족, 그저 눈치만 보고 산 사람들의 역사 전통이 그거라구요. 자, 여러분들이 선생님 오라고 하는 것은 신세 지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신세 지우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지우려고 오라고 해요」 지우려고 왜? 자신없이 끼치려고…. (웃음) 그게 뭐예요? 그러면 선생님이 한국에 오기가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자,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 돈을 쓰려면 말이예요. 하루에도 뭐 몇천 만불씩 쓸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인데, 어디 돈 좀 대줄래요? 돈 좀 대줄래요?「예」(웃음) 이 세계를 요리하려면 별수없다구요. 미국은 돈많은 나라라고 내가 알고 있다구요. 그러니 할수없이…. 세계를 살리려니 한국에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국에서는 안 된다구요.

자, 한국에서 될 것 같아요? 여기 있는 아줌마들, 한국에서 될 것 같아요? 안 되지요? 그럼 어디 가야 돼? 미국밖에 더 있어요, 미국? 그렇지요? 그래, 선생님이 미국에 잘 갔어요, 못 갔어요?「잘 가셨습니다」그러면 돌아오기를 바라요, 안 돌아오기를 바라요?「돌아오기를 바라요」그게 뭐예요, 그게? (웃음) 돈벌어 가지고 오라는 말이지요, 뭐. 요즘에 한국에 금의환향한 뭐 어떻고 하는 뉴스가 났더구만. 그래, 돈벌어 가지고 오라구요?

신세 지면 안 됩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구요. 내가 1972 년도에 떠날 때, 그때 이미 내가 얘기를 다 하고 갔습니다. 지도자는 다 가르쳐 주고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때가 어떤 때인가를 몰랐지 선생님은 그걸 다 얘기했습니다. 혼자서 비장한 각오를 하고 떠나는 선생님의 마음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누가 알았어요? 한 사람도 몰랐어요. 미국 사람도 몰랐고,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여기 협회장도 같이 가면서도 몰랐다구요. 이야기를 안 하니 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