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본연의 가정과 축복가정 1995년 10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7 Search Speeches

종적인 세계" 3대가 -결돼야

횡적인 세계는 부모와 자식이면 되지만 말이에요. 종적인 세계를 연결하려면 할아버지까지 3대가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까지는 삼각이 안 돼요. 할아버지까지 더해야 종적인 것이 연결되어 가지고 순환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위기대를 통해서 들어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게 3대예요. 하나, 둘, 셋.

미국 가정은 어때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아닙니다.」그래, 흘러가는 것입니다. 종적인 것이 없어요. 하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과거이기 때문에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몇 살이에요? 영원한 나이예요. (웃음) 영원한 나이라는 것은 없어요.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몇 살이냐? 0살입니다. 왜 0살이냐 이거예요? 이 한 점을 중심삼고 몇천 개를 거느릴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고 싶고, 학교에 가도 중심이 되고 싶고, 나라의 중심이 되고 싶고, 세계의 중심 되고 싶고, 하나님보다도 높고 싶지요? 양심의 욕망은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직선은 참사랑을 통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통해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종적으로 보면 나를 중심삼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이것은 참사랑을 가지고만 가능하지, 거짓사랑으로는 여기에 따라갈 수 없습니다.

참사랑은 뭐냐? 자기를 투입해 가지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위해서 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을 영원히 계속하는 그 자리는 계속해서 쌓이는 것입니다. 산 같이 쌓여 가지고 세상 앞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자꾸 잡아당기면 자꾸 좁아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고기압이 되게 되면 자동적으로 저기압이 되어 가지고 휙-!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할아버지가 필요해요, 필요하지 않아요?「필요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시니어 시티즌 홀(senior citizen hole;양로원)에 가서 사는 사람들은 손자가 보고 싶어서 울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보고 싶어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손자가 보고 싶어서 울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미국 가정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에게도 '전화하고 오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편네의 방에 들어가는데도 '똑똑' 노크하고, 전화하고 들어가요? 남편이 자고 있으면 발가벗고 타고 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남편이 보더라도 말이에요. 전화하고 찾아오기를 바라는 미국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 봐요? 여편네의 방에 전화하고 들어오는 것을 허락받고 들어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에요, 불행한 사람이에요?「불행한 사람입니다.」행복한 사람이다! 어떻게 생각해요? 아니라는 것입니다. 퉤퉤퉤! 이런 사람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자기 집에 밥이 없으면 자기가 먹던 밥이라도 부모가 오면 내놓아야 됩니다. 밥이 없는데 남편이 오게 되면 자기 밥이라고 자기만 먹겠어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이 동네에 공기가 비어 가지고 공기가 배가 고픈데 저기, 한국에 고기압이 저렇게 생겼으면 거기에서 찾아와서 먹어야 되겠어요, 이 고기압이 와서 여기를 보충하겠어요? 자연은 어때요?「한국에서 와야 됩니다.」기다리고 있어요? 이건 합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서 '한국에서 와라!' 그래, 이 쌍것들아!「아닙니다.」이놈의 자식들, 뭐가 자꾸 왔다갔다해? (웃음)

여기서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먼저 낮게 되면 그 다음에 여기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멀리서 찾아오는 거예요. 한국의 공기가 미국의 공기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움직이는 거예요. 자기 동네에 어려움이 있으면 자기 동네에서 도와주지, 나라를 왜 믿느냐 이거예요? 나라가 해주리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연 이치를 가려가며 살 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