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 Search Speeches

이제 배척하던 시대-서 환영하" 시대로 '어"어

여기에 온 여러분들을 보면 젊은 사람이 태반이지만, 그 배후를 생각하게 되면 부모들이 계시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십니다. 인친간을 중심삼고 엮어 나가게 되면 4천만 남한 인구가 되고, 이것을 확대시키면 6천만 남북의 백의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저 김일성이는 지금 전적으로 레버런 문을 제거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공도 그랬고, 소련도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레버런 문을 환영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미국도 나를 싫다고 감옥에 가두었지만 미국이 지금 내 뒤를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될 결정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구요. 「아멘」 아멘은 무슨 아멘이야? (웃음)

또, 한국도 그래요. 전부 다 자기들이 잘나고, 문 아무개는 세상의 인종지말(人種之末)이고, 제일 나쁜 사람의 대표자이고, 역사를 대신해서 반대해야 할 괴수의 기수라고 한다구요. 요즘도 기성교회에서 반대하는 모양인데, 반대하려면 통일교회의 뿌리를 뽑아 버리지, 반대하면 자꾸 후퇴하는 반대를 뭐하러 해요? 반대하고 나서는 후퇴하고, 또 반대하고는 후퇴하고, 자꾸 후퇴해 버린다구요.

이제 미국의 기독교가 연합해서 나를 제거할 수 있는 힘이 없어요. 또, 그런 내용이 없어요. 기독교 문화배경을 중심삼은 미국이 힘을 가지고 나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내용을 중심삼고는 나한테 이미 굴복했습니다. 미국이, 기독교문화권의 그 전 틀거리들이….

사상적 세계에 있어서 민주주의 사상, 공산주의 사상, 이 사상의 체계가 총합해 가지고 나를 공격했지만, 이제는 그것이 전적으로 흡수돼 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 들어왔다.이겁니다.

여러분이 공산주의 세계를 보라구요. 내가 언제나 얘기했지만, 공산주의가 1973년까지 가게 되면 한계선이 온다는 얘기를 했어요. '이 통일교회가 시작해서부터 2차대전 이후에 40년이 되면 한국에 때가 온다. 43년을 넘고도 세계를 향해야 할 그런 때를 갖추지 못하면 한국은 혼란상태가 되어 가지고 집을 갖고 있으되 자랑을 못 하고, 주인이 되어 있으되 주인이라고 자랑을 못 하고, 백성이 되어 있어도 백성을 자랑 못 하고, 나라를 갖고 있어도 나라를 자랑할 수 없는 혼란상태에 들어간다'하고 다 가르쳐 줬어요. 지금 보니까 한국이 딱 그렇다구요. 누가 주인이예요? 이런 문제….

그래서 지금 전세계의 정보처는 '레버런 문이 한국에 갔으니 청파동에서 무슨 얘기를 하나?' 하고 귀를 기울이고 일일 보고 할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게 공산당 세계도 그렇고 민주세계도 그래요. 미국도 시 아이 에이(CIA)를 보내 가지고 '정치적 발언을 하나' 하고…. 정치적 발언이고 뭣이고 해도 자기들이 정치적 발언 한 것을 알아요? 레버런 문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말을 하는지 알아요? 종교적 발언을 자기들이 알아요? 레버런 문의 발언 내용의 깊이를 알아요? 또, 경제적 문제를 중심삼고 금후에 하나의 세계를 엮어 갈 수 있는 경제적 유통구조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자기들이 알아요?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내가 지금 문제가 되어 있다구요. 은행가를 묶고 재벌들을 묶는 데에 레버런 문이 한 7년 동안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가지고, 지금은 어디나 중요 도시에서는 경제인단, 은행장들을 모아 가지고, 재벌들을 모아 가지고 조찬 예배같이 조찬회를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지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런 것 선생님 말을 통해서 듣는 게 처음이지요? 처음 듣지요? 처음 듣지? 「예」 배 안에 있는 애기는 아버지 어머니의 말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어요. 왜? 다 사람답게 태어난 입장에 있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이렇게 말하면 실례지만 실례되어도 할 수 없어요,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여기 처음 온 사람은 '문총재가 대단히 독재적인 선포를 하대' 할지 모르지만, 독재가라면 나 이상 독재가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