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중요한 사항 1972년 11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2 Search Speeches

부모가 타락했으니 부모를 복귀해야

하나님이 이 두 분을 창조하신다면 이 두 분이 해야 할 일은 뭐냐? 인간 세상, 이 타락한 인간을 다시 창조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창조되어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못 되어 있을 때는 이 두 분이 인간 세상을 다시 상조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자식을 낳아 놓으면 아담 해와의 후손과 마찬가지인데, 아담 해와의 아들딸과 마찬가지인데 그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누가 완성시켜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이 완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담 해와가 완성시켜야 됩니다. 이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두 분이 와 가지고 해야 할 일은 이 세계를 다시 부활시키는 일입니다.

자, 이렇게 보면 복귀섭리역사는 아담 해와를 지어 가지고 종적 관계로서 지금까지 역사한 거라구요. 인간은 하나님을 중심삼고‘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우리의 완성의 기준을 세워 주소서’이래 가지고 종의 종에서부터 종, 종으로부터 양자, 양자의 자리를 거쳐서 직계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부모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거꿀잡이로 올라가는 거라구요, 거꿀잡이로. 그렇잖아요? 구약 전 시대인 종의 종에서부터, 야곱 이전시대인 종의 종을 거쳐 쭉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양자의 자리를 거치고 아들딸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아들딸이 비로소 참부모 되시는 메시아를 만나서 인류의 부모의 자리에 서게 된다면- 이렇게 올라온 것은 부모를 찾아 올라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꾸로 올라가는 거라구요- 종의 종시대부터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아들의 시대, 부모의 시대로 구원하는 거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본래 타락은 혼자 한 것이 아니라구요. 부모가 한 거예요. 그러니 복귀도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복귀해야 된다구요. 그건 원리가 그렇다구요. 원칙이 그렇다구요.

그러면 이 아담 시대까지는 무슨 권이냐?(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천사장 복귀권이다. 즉, 천사장 복귀시대라구요. 타락이 뭐냐 하면 천사장이 실패한 것입니다. 양자 복귀권, 왜 양자라는 말을 했느냐? 본래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되려면 아버지로부터 출발해 가지고 아버지와 더불어 끝을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발을 어디서 했느냐 하면 타락했기 때문에 거꾸로 했다구요. 사탄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혈통이 다르다구요. 그래서 양자라구요. 그건 천사장의 후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양자권까지는 천사장권 시대입니다. 즉 신약시대까지는 천사장권 시대라구요. 천사장 복귀시대이고 여기서 아들시대까지는 뭐냐 하면 아담 복귀시대입니다. 아들 복귀시대라구요. 이 아들을 복귀해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 여기서 일대, 총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들을 복귀하려면 여기서 어떻게 하느냐 하면 천사장과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이것이 플러스되어야 된다구요.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천사장이 하나돼야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것이 하나된 자리에서 해와를 찾아야 됩니다. 그리고 이 자리는 누구 자리냐 하면 이자리는 세례 요한의 자리라구요. 이것은 누구냐? 이것이 플러스되어 가지고 하나되어야만 무엇을 찾는다구요? 해와를 찾는다구요. 이것이 복귀 섭리라구요. 뭐 어쩔 수 없다구요. 이때까지는 거꾸로 올라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 위치를 이동하면서 까꾸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위치는 고정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이스라엘 종교역사를 보게 되면, 지금까지의 싸움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헬레니즘(hellenism)과 헤브라이즘(hebraism)이 싸우는 거라구요. 결국은 하나님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의 싸움이라구요. 천사장하고 하나님의 소망의 아들하고 싸우는 거라구요. 로마시대에는 헬레니즘이 헤브라이즘을 지배했고, 중세에 와 가지고는 이것이 거꾸로 되어 가지고 헤브라이즘이 헬레니즘을 지배한 것입니다. 그것이 실패했기 때문에 요즘에 와서는 헬레니즘이 헤브라이즘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즉, 물질주의가 유심주의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엇바꿔지며 나왔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하나님이 세례 요한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반드시 축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를 축복하는 것은 모든 것을 상속해 주고 인계해 주는 의미가 내포돼 있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 유대교의 대표, 이스라엘의 대표와 마찬가지 입장에서 상속을 해 줘 가지고 예수를 내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두고 보면, 예수는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아담 앞에는 가정도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는 나라도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세계도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 나라와 같은 기준,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그 기준을 세례 요한이 미리 준비해 가지고 예수에게 상속해 줄 때, 그것을 상속받아 가지고 그 위에만 서는 날에는, 세례 요한 꼭대기에만 서는 날에는 가정도 가질 수 있고 나라도 가질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로마제국만 굴복시켰으면 세계는 통일되었을 거라구요.

요때까지는 올라가다가 만일에 실패하게 되면 꽝 떨어져 내려오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날에는 떨어져 내려오는 거라구요. 여기에서 정성을 더하는 사람은 그대로 가지만 여기서 실패하면 또 떨어지는 거라구요. 여기에서 심정을 이어받아 가지고 나오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 이 사람은 떨어져 나갔지만 여기에서 그 사람보다 더 심정이 올라가게 되면 그 심정을 이어받아 가지고 나중에는 올라간다는 거예요. 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디까지나 심정을 상속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심정을 상속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니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더 사랑한다는 것은 절대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완전히 빚어져 가지고 심정의 일치점을 높여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이기 때문에 종의 종에서부터 종의 자리로 점점 심정이 높아지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양자의 자리를 거쳐 아들의 자리로 이어 가지고 신랑 신부의 자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거기에서 비로소 부모가 나오는 것입니다. 부모가 나오면 어떻게 되느냐? 부모로부터 상대가 벌어지게 되면 횡적인 역사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