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4천만쌍 축복결혼 승리축하 대회 1997년 12월 30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38 Search Speeches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

그래서 전세계 사탄세계의 가정을…. 가정 위에 나라가 있고, 가정 위에 세계가 가고, 가정 위에 주권이 있고, 가정 위에 각료가 있고 다 그렇다구요. 그 가정을 반환 받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 가정의 주인이 누구라구요? 본래의 주인이 누구라구요?「참부모입니다.」참부모님은? 하나님이지 무슨 참부모예요? 본래 주인은 하나님이라구요. 참부모는 하나님의 대상이에요. 사랑으로 세워 가지고 하나될 수 있기 때문에 참부모님이 나왔다는 거예요. 사랑 빼 놓으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이런 모든 나라들은 참가정 위에 사랑의 기둥을 중심삼고 종족이 결속하고, 민족이 결속하고, 국가가 결속하고, 세계가 결속하고, 천상 천하가 결속해야 하나님과 참부모가 상하의 축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지상 왕, 천상 왕.

이것이 설정되게 되면 자기 가정이 있을 수 없어요. 자기 나라가 있을 수 없어요. 하늘땅을 대표해 통일된 자리에 선 가정이 통일 왕자들이 살 수 있는 가정이요, 통일 왕녀들이 살 수 있는 가정이에요. 거기서 내 가정이, 영원히 하나님이 상대할 수 있는 가정이 생겨나는 겁니다. 여기 축복 받은 가정이 제대로 되어 있질 않아요. 그것은 아담 가정의 출발 가정에 지나지 않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아담 해와가 축복 받기 전에는 이 우주가 누구의 소유였느냐? 답변해 보라구요.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었으면 그 소유는 내 소유가 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하나된 가정을 중심삼고 내 소유가 될 수 있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지금까지 축복 받은 모든 가정들이 이러한 전부 천리의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에,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집, 또 땅, 그 다음에 소유가 뭐예요? 집, 땅, 그 다음에는 뭐예요?「예금통장입니다.」무슨 통장?「저금통장….」

그 다음에는 아들딸도 자기 것이에요, 자기 것이 아니예요?「아닙니다.」아니예요. 그 아들딸이 자기 것 되기 위해서는 집도 내 것이 돼야 되고, 땅도 내 것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전부는, 인간이나 부모나 누구나 사탄의 소유가 되어 있어요. 비참한 거예요.

이것을 대전복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나온 거예요. 그래, 로마 교황청은 하나님이 축복했기 때문에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환경이 벌어졌다구요. 이러한 내용을 자기들이 몰랐기 때문에 지금 로마 교황청이 망해 버렸다는 거예요. 중세는 부패한 시대였어요. 그때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탈락하고, 인본주의에서 물본주의로 탈락하고, 완전히 무가치한 무원리권 내에 떨어져 가지고 인간의 가치, 국가의 가치, 사랑의 가치, 전부가 무(無)로 된 세계가 되었다구요.

뭘 필요로 해요? 남자가 여자를 필요로 해요, 여자가 남자를 필요로 해요, 사랑을 필요로 해요, 가정을 필요로 해요? 다 포기했어요. 가정으로 구성된 사회 자체도 포기고, 국가 자체도 다 포기해 가지고 개인주의 따라지가 되어 버린 거예요.

그 개인주의 앞에 뭐가 있어요? 자기가 생명의 절대 소유적 주인도 안 되어 있어요. 자기 개인의 주인도 못 되어 있는 작자들이에요. 그러한 작자들이 무엇을 주장해서 하늘 앞에 설 수 없으니 이건 타락한 결과라는 거예요. 도리어 짓지 않은 흙덩이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짓지 않은 흙덩이에는 칸셉(concept;개념, 관념)이 없어요. 알겠어요? 개인적인 칸셉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