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책임분담 완성과 참된 사랑 1991년 07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140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일본 학창시절

선생님은 학생시절 때부터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앞으로 일본을 소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악력(握力), 일본도(日本刀)로 할 것이냐? 절대로 힘으로서는 불가능해요.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학생시절에 빈민굴을 찾아갔었습니다. 가지 않은 데가 없었습니다. 당시에 선생님을 포함한 삼총사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건강체지요? 힘이 있습니다. 손은 작지만 강하다구요. 일본의 한바(飾場;공사 현장 합숙소)에서도 약자의 편에 서서 많이 싸웠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 일본 여자들의 유혹이 없었던 것도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극장 같은 데 가면 본래는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아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많이 있었다구요.

일본에 있으면서도 나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여자들을 꾸짖어서 교육한 것이 잊혀지지 않아요. 선생님을 짝사랑해서 죽인다고 협박한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색(色)을 넘어서, 역사를 넘어서 전부 다…. 그렇게 보면 못된 남자가 아니라구요. (웃음) 선생님은 청년 시절에 짝사랑이라든가 편지 같은 것을 쓴 일이 없습니다. 그 반대였습니다. 타락의 기준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돼요. 여자는 약해요.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해요. 그렇지만 남자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로 선생님이 좋아요? 「 예. 」 사토오 아저씨도? 「예. 」 (웃음) 세계의 여자들은 선생님의 상대권에 서 있습니다. 그렇지요? 세계에서 참남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면 미완성의 남자와 여자들밖에 없다구요. 인류가 남자와 여자로 25억씩 갈라져서 50억이나 되지만 그것은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타락권입니다. 그래서 메시아 사상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