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가인 아벨 원칙에 의한 교역자의 자세 1975년 01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8 Search Speeches

천국이 이곳밖- -다고 하" 곳-서만 천국의 가치가 발견된다

선생님이 여기 있을 때에 청평을 멀다 않고 매일 다니는 것도 그것 때문이라구요. 추울 때, 혹은 햇볕이 내리쬐는 때, 혹은 바람 불 때가 전부 다르다구요. 새로운 맛, 마음 가운데 느껴지는 새로운 은혜의 분위기, 하나님을 통해 오는 새로운 그 감촉이 요하기 때문에…. 밥을 못 먹었으면 못 먹었지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사람들을 대하면서 받는 그 느낌을 이겨 나가야…. 사람 대하는 것을 시덥잖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의무적인 과정에서는 부활의 역사가 안 일어납니다. 재미가 나야 돼요. 밤 가는 것도 모르고 밤을 새고, 천국이 이곳 밖에 없다 하는 곳에서만 천국 갈 수 있는 가치가 발견됩니다. 그렇잖아요? 나무도 완전히 밀착돼야 접붙여지지 않느냐 말이예요. 그렇지요?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느냐? 여러 가지 모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람을 연구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다구요. 그렇게 한 백 명을 위해 죽 정성 들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의 성품을 다 아는 거예요. 음성이 어떻고… 전부 다 아는 거예요. 사람을 척 보면, 사람은 닮아 있다구요. 보면, '어떨 것이다'고 전부 다 자연히 해답이 나온다구요. 그렇게 연구를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사람이 돼지가 아니라구요. 동네 강아지가 오더라도 왕왕, 고양이가 오더라도 야옹야옹, 이러면서 살금살금 쓰다듬으며 좋아해야 콜콜 잠자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인데 무뚝뚝하게 '왔소? 당신 가인 왔소?' (웃음) 그래 가지고 '이리 안으로 들어오소' 한다면, 꼬락서니 잘되겠군. 하나님의 일이 그렇지 않다는 거라구요. 원칙은 변함이 없다구요. 선생님은 지금 아프리카 지방에 갔다 놓아도 한 달 이내에 자리잡아요. 왜? 이 공식을 알기 때문입니다.

참 것이 있게 될 때는 반드시…. 완전히 플러스가 있으면, 뭐라구요? 완전한 마이너스는 나타납니다. 그것이 거짓말이면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못 하고, 전부 다 못 했습니다. 이 우주에 남자 여자가 막 섞여 있지만, 비례적으로 보면 같다는 거예요. 비슷비슷하다는 거예요. 몇 사람 차이가 없다는 거라구요. 다 그렇게 된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교회 성전이 비어 있는 것을 보면서, 그 동네 뭇 생명이 통일의 은사를 입어야 되고 부활권에 있어서 지상의 해방국으로서 천하를 호령하고 살아야 할 백성인데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뚝에서 절망 가운데 사는 것을 보면서. 그 절망을 헤치고 나와 희망 가운데 살게 해야겠다는 임무에 불타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발이 꼬부라지고 허리가 꼬부라지고 엉금엉금 기면서 이 이상 할 일이 없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허덕거려 봤어요? 살살 입에 기름이나 바르고, 살살 제비 꼬리 빼듯 빼고 돌아다니려 하고 말입니다. 사람이 텁텁할 때는 텁텁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사람이 안 생기면 선생님도 가짜구요. 선생님을 따라갈 필요도 없다구요. 그렇게 한 번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해봤나요? 여러분, 식구가 왔다 가면 왔다 간 그 사람을 생각하며 밤 새워 기도하고 호롱불을 켜 놓고 내일 말씀해 줄 것을 준비하면서, 아침까지, 해가 떠오를 때까지 그 사람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려 봤어요? 그렇게 기다려 보라구요. 그 사람이 온다구요. 와요, 틀림없이 온다구요. 그것은 실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야, 정성이 이런 것이구나! 이것이 지극하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는 거라구요. '누가 와야 된다'해 가지고, 정신통일해 가지고 세 시간만 딱 기도하면 그 사람이 거기서 싱숭생숭해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구요. '교회에 가 보자' 이렇게 마음이 시키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그런 것은 전부 다 몽시로 보고 그런다구요. 그래야지요. 그렇잖아요? 3인 합작 운동 아니예요? 하나님하고 천사장하고 사람이지요? 그렇잖아요? 영계가 천사세계인데, 천사세계가 아담 창조 때 협조한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아담 복귀하는 여러분을 협조하는 것이 천지창조의 원칙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협조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