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남북 총선을 대비한 선거제도 1992년 11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5 Search Speeches

경제 분야 책임자" 자기의 책임을 복귀하라

내가 인사조치를 하려고 합니다. 원필이, 최주원을 부사장 시키라구! 「예, 일화 말이지요? 」 그래, 김원필과 최주원이 특명을 가지고 일본에 왔다갔다해야 일화가 살아요. 선생님의 특명을 가지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만나라구요. 이제 김명대가 그 명단을 짜 주면 교구장이나 일본 책임자들 모르게 왔다갔다해서 개인 플레이로써 어떻게든 설득해 가지고 자금 조달하는 길을 열라구! 알겠어? 「예. 」 나이가 많아서 알아 들었는지 모르겠구만! 지금 평이 그래요. 문총재는 전부 쓰레기통들만 데려다가 사장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구요. 원필이를 쓰레기통이라고 봤다구요. 최주원도 쓰레기통의 사촌쯤 되지요? 그 쓰레기통끼리 합해 가지고 새로운 통이 될 수 있게끔 복귀해야 된다구요. 36가정이 이것을 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여러분을 몰아 세우는 줄 알아요? 자기의 책임을 복귀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경제담당 면에서 책임졌던 역사를 생각하게 될 때…. 혼자서는 안 되니까 최주원과 같이 하라는 거예요. 알겠나? 「예. 」 수산업 같은 것도 마찬가지예요. 한국이나 일본에 그런 것이 있으면 전화해서 한국에 낚시를 갈 수 있고, 일본에 낚시를 갈 수 있고, 때로는 내가 데려다 쓸 수도 있는 것입니다. 원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하려고 하는데, 둘이 하면 좋을 거라구요. 그렇게 하나가 나가면 다른 하나가 대신 맡아 가지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이제 그 자리를 잡아야지,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어디에 가서 할 데가 없습니다.

그렇게 알고, 한마음이 되어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체제를 최주원에게 인수해 주어서 아무 지장이 없게끔 해야 되겠다구요.

그렇다고 인수해 준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장을 시키는데, 공동 사장의 이름으로 일본을 왔다갔다하면서 교섭을 시키려고 그러는 거예요. 일본에 지금 줄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왔다갔다해야 할 텐데, 어머니가 꼭대기에서 누를 수 있는 발판이 없습니다. 김명대만 가지고는 안 돼요. 그러니까 일본에 왔다갔다하면서 자금 조달의 줄을 서둘러야 되겠습니다.

명년부터 이 길을 개척하지 못하면 전부 다 팔아 버릴 거예요. 선생님은 통일산업이 필요 없습니다. 세일중공업이 필요 없습니다. 문사장이 통일산업의 이름을 바꾸어 놓았다구요. 그때부터 문제가 생겼던 것입니다. 내가 그 이름에 대해서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고 정성을 들였어요? 그것을 잘라 놓았으니, 이제는 아무리 기도를 드려도 허사입니다. 임자가 독단적인 행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모두 그렇게 되었다구! 형님이 만들어 놓은 기반을 똥구덩이에 빠뜨려 놓고 말이야…. 이것을 하면서 얼마나 돈을 많이 날려 버렸느냐 이거예요.

오늘로 임명해서 정하라구! 어제 간부회의를 했다며? 「예, 재단에서 한번…. (김원필)」 곽정환이 내 말을 듣게 되어 있지, 내가 곽정환의 말을 듣게 되어 있어? 내가 얘기하면 그만이지, 이사장이 원하는 대로 하나? 이사장이 나와 가지고 다 듣고 있는데, 싫다고 하면 제명시켜 버려야지! 하나님이라는 이름은 없지만, 하나님이 주인이지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재단 이사장의 이름은 없지만, 행사는 선생님이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번에 야단을 했습니다. 전부 다 돈을 마음대로 쓰고 있더라구요.

보고하고, 승낙받고 써야지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없는 것입니다. 나한테 문의하고 조치하라고 했는데, 저번에 일흥에 44억을 대 줬더구만! 나한테 전화 한 통화를 안 했다구! 「수산업은 특별히 봐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곽정환)」 특별히 봐주라고 했다고 해도, 조치를 할 때는 전화라도 한번 해야 할 것 아니야? 오늘 일흥이 부도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비상 대책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돈이 얼마나 필요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기들이 잘못해 가지고 선생님이 똥구덩이에 들어가 있다구요. 선생님이 이런 사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재단 이사장이 책임을 못 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이든 손을 대면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할 수 없이 맡기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와서 몇 달이 지났는데도 그동안 보고 한번 안 했지? 재단 이사장한테 보고했나? 원필이! 재단에다 보고했어? 「재단에 할 보고는 다 드리고 있습니다. (김원필)」 나한테도 보고해야지! 돈은 내 돈을 갖다 쓰는 것이지, 곽정환의 돈이 아니라구! 선생님의 이름 하에 있는 돈이 아니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