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하나님의 눈으로 본 인간의 책임 1976년 05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0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통일교회 편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눈을 뜨고 세계를 가만히 보라구요. 미국에 희망이 있느냐? 한번 젊은 사람들을 보고 대학교수를 보고 뭐 학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를 받은 이 녀석들 눈을 보면, 그들이 자랑하고 있지만 '너희 들을 통해서 미국을 구할 수 있느냐' 할 때, 구할 수 있다고 대답 못 한다구요. 세계의 어떤 나라, 민주세계를 구할 수 있느냐? 없습니다.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구요. 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그러나, 학교도 전부 다 집어 던지고 나와 가지고 미국을 살리자 하는 여러분들의 눈은 다르다구요. 가던 길을 가지 말라고 해도 자꾸 간다구요. 그런 별스런 패가 다 있다는 거예요. 그게 통일교회 패들이예요. 그런데 이들은 어때요?

보라구요. 지금 세계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이냐? 지금까지는 미국의 군사력을 무서워했고, 미국의 경제력을 무서워했고, 정치력을 무서워했다구요. 지금은 어때요? 그것을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웃음) 무서우려면 정의에 입각해서 악당들이 무서워해야 하고 공산당이 무서워해야 되는데, 미국을 공산당이 무서워해요? 지금까지 포드 정권, 특히 키신저가 '소련을 이해하고, 공산당을 이해하자' 그러는데, 이러면 안 된다구요. 망해요. 나라가 망한다구요. 잘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보게 될 때, 공산당들이 지금 무서워하는 것이 누구예요? 「레버런 문, 통일교회」레버런 문하고 통일교회, 이놈의 통일교회를 그냥 두었다가는 큰일난다고 이러는 것입니다. 민주세계도 하나가 되어야 될 텐데 하나 안 되겠다고 하고 무너뜨린다' 해 가지고 반대하고 있다구요.

자, 공산당도 무서워하고 자유세계도 무서워하고, 그러면 안 무서워 하는 게 누구예요? 무서워하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게 누구예요? 좋아하는 편이 누구예요? 좋아하는 편이 세상에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혼자서 좋아하시는 거예요. (박수) 보라구요. 기독교인 가지고 안 될 기독교인들이 무서워서 반대하고, 공산당 가지고 안 될 공산당이 무서워서 반대하니 됐지요. 그러니 하나님이 좋아하지요. 그 이상 바랄 것이 무엇이 있어요? 이걸 볼 때, 틀림없이 하나님은 레버런 문과 통일 교회와 같이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하고 뉴욕하고 큰 싸움이 붙었는데 레슬링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링 위에 올라가서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그 링이 어디냐 하면, 양키 스타디움이예요, 양키 스타디움. 챔피언은 누구냐? 챔피언은 레버런 문이라구요. (환호. 박수) 그래서 지금 알록달록한 안경을 쓰고 '저 레버런 문이 어떻게 되나 보자' 이러고 있다구요. '지금까지는 세계 챔피언이 그래도 백인 기독교인들이고 빌리 그래함이라고 했는데, 뭐 동양에서 온 황인종이 챔피언이 될 게 뭐야?' 이러고 있다구요. 어때요? 여러분들이 후원할 만해요?「예」그러다 나가서 지면 그 꼴이 뭐예요? 그러니까 응원을 잘해야 된다구요. 모두가 하나되어 '영차 영차' 응원하자는 것입니다. 양키 스타디움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 가지고 전부다 TV를 보고 '아! 양키 스타디움' 하고 일어서서 '하-'(박수치심) 이래야 되는 거예요, 원래는. 뉴욕이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겁니다. 두 패로 갈라져 가지고 레버런 문이 이기느냐, 누가 이기느냐 이거예요.

자, 통일교회 패들.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위해서 기도해요? '우리 선생님이 이기고 우리가 이기게 해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지요?「예」 기성교회는 '레버런 문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망하게 해주소! 우리의 하나님이니, 우리 편의 말을 들어주소 레버런 문은 틀림없이 망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의 말을 듣겠어요?

하나님 붙들고, 안 들어주면 밤이나 낮이나 붙들고 '안 들어주면 안 됩니다' 이래야 되겠다구요. 기성교인은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자고 싶은 대로 자고, 놀고 싶은 대로 놀고, 심심하면 '아 하나님, 레버런 문은 망해야 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요? 당신은 내 말 듣기 싫어해도 내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 좋아해요. 가만 볼 때…. 미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요? 뉴욕이 망하는 것을 구원해 주고, 뉴욕의 암흑가에 있는 모든 매춘부를 추방해 주고, 쓰레기 없이 깨끗한 뉴욕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 그게 하나님의 소원인 걸 내가 알았기 때문에 미리 다 했고, 당신이 소원하는 대로 다 했소, 그래도 안 들어주겠소? 하게 되면 안 들어줄 수 없다구요. 이렇게 두 가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겠어요?「우리의 기도요」나라도, 내가 하나님이라도 누구의 말을 듣느냐 하면, 이쪽 통일교회 편을 들지 기성교회 편을 안 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뉴욕에 대해, 미국을 대해, 세계를 대해 악착같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내가 발이 되고, 손이 되고, 눈이 되고, 귀가 되고, 입이 되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다리가 아프다고 쉬었다 갈 거예요? 어떻게 하겠어요? 다리가 아프면 '이놈의 다리야, 아프면 더 가자'하고, 땀이 나면 '이놈의 땀아, 왜 나느냐?' 하며 더 가야 되는 것입니다. 걷다가 쓰러지면, 나도 모르게 쓰러지면 그것으로 다 끝나는 거예요. 그다음에 하나님이 안 들어주면 망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책임져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