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16 Search Speeches

자기를 위하라고 하" 데선 상대를 파괴해

하나님의 참사랑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위하려고 하는 데에 뿌리를 두고 있고, 오늘날 이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의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위하라고 하는 데에 뿌리를 두었다 이거예요. 달라요, 뿌리가. 이게 문제입니다. 아시겠어요? 참된 하나님의 사랑은 위하려고 하는 데 뿌리를 두었는데, 오늘날 우리 인간세상의 사랑은 위하라고 하는 데 뿌리를 두었어요, 이거 왜 이렇게 되었느냐 하면 타락되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위하라고 하는 논리 가운데는 통일이 없어요. 상대권이 희생되어 나가요. 알겠어요? 위하라고 하는 데에 있어서는 상대권의 파괴를 가져와요. 그렇기 때문에 독재자를 만우주가 지원하는 법이 없어요. 안 그래요? 이상적인 상대를 파괴시키는 것이 악마야, 악마!

오늘날 그렇잖아요? 미국이 기독교문화권인데, 어쩌다가 이 미국이 망하려고 개인주의의 왕국이 되었어요? 하나님의 본질로 볼 때에 전체가 악마의 씨앗이 되었다는 거예요. 끝장났어요. 그렇잖아요, 요즘에? 미국놈들 세계에 돌아다니면 전부 다 '양키 고 홈', '돌아가라, 이놈의 자식들!' 한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돌아다니면서 에이즈(AIDS)나 갖다퍼뜨려 놓고, 음란을 퍼뜨려 놓고 말이예요. 이놈의 젊은이들이 무얼 하고 있어요? 남의 나라에 와 가지고 유부녀나 강탈하고, 바람이나 들여놓고 말이예요. 내가 미국에 가서 젊은이들에게 경고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기분 좋아요?

이것이 한국에도 들어와 가지고…. 저 미국 사람들의 풍조가 뭐예요? 미국놈은 망하게 되어 있어요. 미국 따라 하지 말라구요. 내가 미국을 오죽 잘 알아요? 미국에 요즘 마약전쟁이 난 것은 막을 수 없어요. 미국의 군사력 경제력 지식력 등 미국의 모든 것이 무력해! 마약과 성(性)의 부패를 막을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내가 의사가 되어 가지고 칼을 들고 배때기를 째고 잘라 버리고 하겠다는 거예요.

요즘에는 그걸 다 알지요. 요즘에는 그래요. 미국의 고위층 인사들을 만나게 되면 말이예요 '아, 문총재! 제발 미국을 떠나지 마십시오' 한다구요. 워싱턴 타임즈의 편집국장만 해도 '제발 미국을 떠나지 마십시오' 이래요. 그거 전부 다 지금 자기가 똑똑해서…. 그 사람 언론계에서는 자기가 구세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이 사람이 말이예요, 내가 없으면 불안해서…. 언제 워싱턴 타임즈가 폭파될지 모르거든요. 뭐 불안해 가지고 가면 언제 돌아오느냐고 물어 보고 야단이예요. 내가 미국에만 있으면 훈훈한 게 좋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여러분의 집안에서도 그렇잖아요?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이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사랑하는 색시가 없으면 '아무도 없구만' 한다구요. 그거 아이들을 무시해도 유만부동이지. 아이들이 그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쁘잖아요. 그렇지만 '야, 우리 아버지는 참, 우리들은 있어도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엄마를 얼마나 사랑해! 아이구, 나 좋아!' 그래요, 사랑이 그렇게 위대한 거예요. 욕이라면 욕이 되는데 박수를 친다 이거예요. 나 그 사랑이 뭔지 모르겠다구요.

그렇게 좋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것 때문에 미쳐 가지고 창조를 잘못해 가지고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 아니예요? (웃음) 하나님도 사랑에 미치면 빠지겠어요, 안 빠지겠어요? 대통령도 사랑에 미치면 빠지겠어요, 안 빠지겠어요? 뒷문으로 도망가서 담도 넘지요? 안 그래요? 그거 어디서 왔어요? 하나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참사랑에는 빠져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