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복귀의 한계점 1970년 12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3 Search Speeches

진짜 행동과 참된 교육

자기는 손해보더라도 남을 위해서 하는 말은 진짜 말이고, 자기는 손해보더라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행동은 진짜 행동입니다. 나를 희생시키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말하는 것은 진짜인 것입니다. 그렇지요? 반대로 나를 위주로 하고, 전체를 부정하면서도 나를 위해서 말하는 것은 가짜입니다. 진짜와 가짜는 여기에서 구별되는 것입니다.

남에게 속닥속닥 얘기해 가지고 좋은 것을 살짝 빼가는 사람을 진짜 사람이라고 합니까, 가짜 사람이라고 합니까? 그런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사기꾼. 재간이 비상하여 상대방이 눈뜨고 있어도 사바사바해 가지고 좋은 것을 싹 빼가는 겁니다. 그것이 전라도 사람들의 인심인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웃음) 전라도 사람들이 그렇다는 겁니다. 뻔히 눈뜨고 있는데도 속닥속닥해 가지고 빼가고 나서 네가 잘못했느니 내가 잘못했느니 한다는 겁니다. 눈뜨고 당했는데 누구 잘못이냐는 거예요. 전라도 사람들이 이 말을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지만 그런 데는 소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인들은 달라야지요. (웃음) 여러분은 이런 모든 면에 있어서 빨리 깨달아 가지고 관이 뚜렷이 서 있어야 될 텐데 그것이 희미하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여러분이 하는 말에도 진짜 말과 가짜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아라. 알겠지요? 「예」 행동하는 데에도 진짜 행동과 가짜 행동이 있는 것을 알아라. 알겠어요? 「예」 공부를 하는 데에도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가 있는 것을 알아라. 전도하는 데에도 진짜 전도와 가짜 전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라. 진짜와 가짜를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확실히 알겠어요? 「예」 나를 희생시켜서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진짜요, 전체를 희생시켜서 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가짜라는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는 그렇게 결정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받고 있는 교육중에 참된 교육이 뭐냐? 진짜 교육, 참된 교육은 남을 위해서 죽으라고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그 이상 최고의 교육이 없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런 교육을 하는 겁니다. 여기에 찬성이에요, 반대예요?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