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참부모와 중생I 1993년 10월 11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세 가지 목적

인간의 욕망이 어느 정도 큰 것인가를 들으면 인간의 욕망을 달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해요? 일반 사람은 달성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구요. 하지만 그게 아니예요. 하나님은 달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일가족을 놓고 보면 할아버지는 영원한 천상천국에서 파견된 특권 대사입니다. 이렇게 본다구요. 과거를 대신한다구요. 과거의 제일 뿌리는 하나님과 통하는 거예요. 조부모는 천국에서 파견된 전권대사입니다. 전권대사는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구요. 부모는 뭐냐 하면 50억 가족의 왕입니다. 가족의 왕이라구요. 자기의 집은 세계를 대표한 가족의 집입니다. 자기 아버지 어머니는 왕과 왕비의 입장에 있다구요.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의 두 왕의 후손은 두 개의 나라를 상속받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현재의 나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상속해야 할 후손입니다.

본래 아담 해와는 뭐예요? 하나님의 장남 장녀입니다. 하나님은 천주 모두를 창조한 만능의 왕이요, 아담 해와는 그 왕의 자식이라구요. 왕의 아들과 왕의 딸이 절대자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되어서 하나님과 하나된 그 기준에 서야 됩니다. 그게 아담 해와의 위치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 해와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모습은 영계에 가도 보이지 않습니다. 모습이 안 보인다구요.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뭐냐? 자신의 형(形)을 갖는 거예요. 모양을 갖고 싶었다는 거라구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 하나님은 종적인 입장입니다. 종적인 중심의 입장이라구요. 그 중심이 하나예요, 둘이에요? 하나입니다. 중심을 확장하면 천국의 보좌와 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입니다. 종적인 사랑은 수직이기 때문에 면적이 없어요. 면적이 없다구요. 면적이 없으면 생산이 안 됩니다. 방대한 천상천국에서 그 나라의 국민을 생산시켜야 하는데, 종적인 하나님을 직접 연결하는 입장에서는 안 됩니다.

수직의 기준은 면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서를 중심삼은 면적이 필요했고, 전후를 중심삼은 면적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구체는 면적이 무수히 많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만든 것은 뭐냐? 천상천국의 국민의 생산공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몇 번째예요?「두 번째입니다」

세 번째는 가족의 사랑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직접 아담 해와와 일체가 되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의 완성을 하기 위해. 알았습니까? 아담 해와가 완성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이 정착할 길이 없어요. 종적인 사랑, 횡적인 사랑이 정착할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