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재창조의 푯대가 되자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사'과 생명과 혈통과 '심의 뿌리

첫째를 알았어요. 그럼, 지금까지 하나님이 형상을 입었겠어요, 못 입었겠어요?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의 대상을 가졌겠어요, 못 가졌겠어요? 그러면 문총재는 뭐냐? 세계 도상에 해방권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아직까지 몸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하늘나라에 가게 된다면, 문총재가 참부모라면 하나님이 저나라의 왕인데 누구 형상을 입고 하나님 노릇 할 것 같아요? 참부모, 참부모라구요. 아시겠어요? 참부모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영계에 가게 되면 선생님이 전부 치리하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아니라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의 몸이라구요. 여러분, 몸뚱이 있는데 마음이 있지요? 몸과 마음이 하나예요. 이거 좀더 깊은 얘기를 하면 좋겠는데, 나가자빠질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얘기를 못 해 줍니다. 나가자빠지게 돼 있어요. '아 악! 세상에 그럴 수 있나?'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수 있는 지극히 가까운 자리에 계신 분인 것을 몰랐어요.

자! 하나님은 사랑의 뿌리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생명의 뿌리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혈통의 뿌리요, 양심의 뿌리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그러면 여러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는데 어떤 게 귀하냐 이거예요. 사랑을 볼 수 있어요? 생명을 볼 수 있어요? 다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몸뚱이는 사랑을 대신한 몸뚱이요, 생명을 대신하고 혈통을 대신한 몸뚱이요, 양심을 대신한 몸뚱이에요.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보이는 것이 귀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귀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귀합니다. 그러면 양심과 몸뚱이를 중심삼고 볼 때 어떤 것이 주체겠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주체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주체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겠어요? 제일 가까운 데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해요. 양심의 뿌리, 사랑의 맨 밑창에 있다 그거예요. 아시겠어요? 사랑이 시작하는 곳 맨 밑창에 있고, 또 그 다음엔 생명이 시작하는 맨 밑창에 있고, 혈통이 시작하는 맨 밑창에 있고, 양심이 시작하는 맨 밑창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다 갖고 있어요. 다 갖고 있지요? 여러분은 사랑을 갖고 있고 생명을 다 갖고 있는데, 하나님은 그 밑창에 있어요. 그걸 어떻게 느끼느냐? 그걸 드러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전부 다 발산해라 그거예요. 외부에 무자비하게 내뻗쳐라 이거예요. 생명력을 외부에 발산해라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자기 가정보다도, 자기 후손보다도 인류를 더 사랑하겠다고 전부 다 희생시켜라 그거예요. 없애 버려라 그 말이에요. 양심의 모든 명령을 중심삼고 전체를 위해서 그것을 발산시키면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