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일본 통일용사들의 사명 1992년 12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8 Search Speeches

생활문제를 해결할 수 -" 사람은 혁명을 할 수 -어

모두 다 축복가정들이지요? 「예. 」 축복을 안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모두 다 축복가정들이에요? 40일수련을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리고 21일수련을 받은 사람도 손 들어 봐요. 전부 다 40일수련을 안 받았지요? 왜 안 받았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3일수련, 7일수련, 21일수련, 40일수련을 안 받으면 통일교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일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요? 뜻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분명하게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이번에 3만쌍 축복에 참가한 사람들이 90명 정도 모였다고 들었는데, 손 들어 봐요. 「3만쌍은 뒤에 있습니다. 」 그래, 모두 다 젊지요? 여러분 때문에 일본에서 난리였었지요? 3만쌍이 축복을 받으면 일본 민족이 한국 민족에게 예속된다고 생각하는 우익을 중심한 일본 경시청, 그리고 나이 든 사람들이 전부 다 모여서 반대를 했습니다. 언론계와 하나되어 가지고 4개월 간 쭉 반대를 해 왔습니다.

지금은 끝났지요? 지금도 반대하고 있어요? 언론계는 끝났지요? 어때요?

언론계가 쭉 합동결혼을 반대해 왔지요? 지금도 안 끝났어? 「아직 계속하고 있습니다. 」 아, 그래? 계속하면 할수록, 그것은 좋아진다구요. 너무 길어지면, '정말로 통일교회가 문제냐? ' 하면서 똑똑한 사람들은 알아보려고 한다구요. 지금은 처음같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요? 고개를 넘었지요? 안 그래요? 「넘었습니다. 」 언젠가는 그것이 사라져 갑니다.

축복을 받고 부부생활에 불만이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있지요?

있다구요. 자기 예상 이하의 상대자를 만났다고, '선생님이 결정해 주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버렸다. ' 하며 여러 가지 불평을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어때요? 이번에는 전부 다 사진으로 한 것입니다. 그전에는 직접 만나서 했기 때문에 불평할 수 없었습니다. 네 아내는 좀 뚱뚱하지? 굴리면 굴러갈 것 같애? (웃음) 왜 웃어요? 선생님은 요즘에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바쁘게 돌고 왔기 때문에 목도 마르고…. 본래는 오늘도 시간이 없는데 왔습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의 일들을 해 왔지요? 헌드레이징, 경제활동도 몇 년간 계속 훈련을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생활하는 것은 문제없을 것입니다. 어때요? 자립해서 자기의 생활을 해 나가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어요, 없어요? 「문제없습니다. 」 문제없다구요. 그리고 1주일 금식을 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웃음) 그거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는 데 경제문제라고 하는 것이 세상적으로 보면 중요한 관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소화해 가느냐 하는 것이 청년시대로부터 장년시대 노년시대까지, 생애에 걸쳐서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그것을 중심삼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러나 그 문제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서 자신을 가지고 가게 되면 인생이 승리적인 기반 위에 서게 되는 거예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생활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은 혁명을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일을 할 수 없다구요.

역사를 통해서 보더라도, 언제든지 가정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혼자서 한 가정을 거느리고 아들딸을 양육해 간다고 하는 자신을 가지고 있는 남자 여자를 부부로 묶으면, 한 사람은 언제든지 혁명적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래서 선생님은 통일교회의 멤버들에게는 적어도 30세까지 고생을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관이에요. 선생님의 생각은 30대까지는 고생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느냐?

예수님이 삼십 이전까지는 준비를 했지요? 삼십까지 준비한 그 기준에서 3년간의 실천노정을 통하여 역사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공적인 생활에 있어서 여러 가지 외적인 문제와 내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 문제가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는 데는 역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켜서 5천 명인가 4천 명을 먹을 수 있게 했지요? 따라가는 사람들의 먹는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생각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적을 일으켰다고 하는 것이 위대한 것은 아닙니다. 할수없이 한 거예요. 그것은 인간적인 입장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긴급한 상황에 몰려서 어쩔 수 없이 한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종교생활을 하는 데도 경제 문제가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까지의 종교는 경제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을 안 했지요? 그러나 창조이상으로 보면, 지상천국이라고 하면 반드시 경제 문제를 중심삼는 것입니다. 생활 문제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경제문제는 종교계에 있어서도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중요한 문제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으로 보면 경제 문제를 부정해 가지고서는 세계적인 이상향을 이룰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