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5 Search Speeches

선신과 악신의 투쟁 과정이 -사과정을 -이어 나오고 있다

오늘 제목인 환국, 고향에 돌아온 것과 사탄권 정비, 청산인데 그 누군가 청산해야 되는 거예요. 타락을 기정 사실로 인정하는 한 이 타락한 세계를 누가 정비하느냐, 누가 청산짓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청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모든 악한 세상을 하나님이 책임지고 청산하지 왜 이 세상을 그냥 내버려두느냐고 합니다. 그것은 타락의 내용을 몰라서 그러는 겁니다.

하나님이 청산할 수 있게 안 되어 있습니다. 사탄은 더더욱이나 하나님의 뜻을 파탄시키기 위한 존재라는 거예요. 하나님편에 있던 인간들을 자기 소속권에 넣었기 때문에, 인간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오늘날 이 지구성에 발붙이고 활동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간다면 사탄은 그냥 그대로 물러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충신과 간신과 마찬가지입니다. 간신이 전권을 쥐면 충신의 일족을 전부 쓸어버리는 것입니다. 왕이 아무리 전권을 가졌다 하더라도 방도가 없게끔 하는 것이 악마의 처리 방법, 즉 간신의 처리 방법입니다.

개인을 누가 가졌으며, 가정을 누가 가졌으며, 종족·민족·국가·세계를 누가 가졌느냐? 하나님이 가진 것이 아닙니다. 악마가 가진 것입니다. 악마는 어떤 존재냐? 하나님 앞에 사랑의 간부(姦夫)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오늘 일반 종교인들이 마귀니 사탄이니 하며 악마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그 악마가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악마는 간부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간부가 되었느냐? 아담 해와를 타락시켰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아담보다도 해와를 유린했다는 것입니다. 해와를 유린하고 아담까지 유린해서 사탄의 혈통으로서 뿌리가 내려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사탄의 혈족입니다. 그 사탄 혈족의 본성이 무엇이냐?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만을, 자각의 입장을 갖기 시작한 것이 타락의 기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탄의 씨앗이 뿌려져서 번식된 모든 인류의 종말세계는 개인주의 세계 팽창화시대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거예요. 타락이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했기 때문에 끝날에 와서 청소년들의 윤락문제, 길에서 추악한 행동을 하는 모든 것이 뿌린 대로 거두는 실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동기가 그랬기 때문에 결과가 그렇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쁜 동기는 반드시 패망을 가져오는 거예요. 선한 동기는 영광을 가져오는 것이요, 승세를 가져오는 것이고, 번창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개인주의화된 이 세계는 희망이 없습니다. 절망 직전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개인이 그러하고 가정 전체가 그러하고 사회와 국가가 그러하고 세계가 갈 길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사탄권 내에, 악마의 권내에 이미 포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악마는 인류를 멸망의 도가니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악마는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복귀섭리가 되면 이 모든 인류를 하나님이 찾아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악마는 제사상에 재를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전에 인류를 사망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인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들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지만 배후에는 선신과 악신의 투쟁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그런 역사과정을 연이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인간들은 모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