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축복받은 자들 1986년 02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을 '어 줘야 할 축복의 자리

그러면 여러분이 축복받았다는 자리는 어떤 자리예요? 축복받았다는 자리는 아담 해원을 해줘야 되고, 예수 해원을 해줘야 되고, 그다음에는 선생님 해원을 해줘야 돼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의 해원이 뭐예요? 선생님은 이 땅에 와 가지고 고생할 선생님이 아니예요. 내 손발을 보세요. 요전에 누가 말하기를 '선생님은 왜 손발이 작아?' 하더라구요. 일 안 하고 살 수 있게 태어났다구요. 일하게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이 땅 위에 고생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구요, 본래가.

역사상에 이러한 엄청난 사명을 종착 기점으로 해서 새로운 하늘나라를 찾아들어가는 환희의 기수가 되어야 할 사람을 중심삼고, 역사의 모든 것을 희생시켜서라도 그 사명을 가진 한 사람을 중심삼고 승리해야 할 책임을 우주가 바라보고 있고, 하나님이 바라보고 계시고, 영계의 영인들이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데 지상세계가 반대를 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래도 선생님이나마 40세에 축복의 기반을 만든 거라구요.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1945년부터 14년이 지난 후에야…. 그 전에는 자리를 못 잡아요. 왜? 아담이 타락한 것이 장성기 완성급인 칠칠(7,7)단계였다구요. 이래 가지고 쭈욱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님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을 축복했다구요, 축복을. 여러분들이 그런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어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게 어떤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에서 돋아나 가지고 그 사랑의 핵에서 뿌리 박고 자라서 사랑하는 본연의 부모 앞에 성숙해 가지고 본연의 부모로부터 우주를 상속받는 입장에 서는 것이 축복이예요. 여러분들, 그런 자리에 섰어요?

통일교회를 더럽히기만 했다구요. 축복받은 사람들 손들어 봐요. (축복가정 손듬) 내려요. 여러분들이 처해 있는 이 자리가 축복받은 자들의 자리가 아니예요. 축복받은 자들의 자리라는 것은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기 위한 조건 기반이예요. 36가정이고 뭐고 다 마찬가지예요.

가정들은 어떻게 따라가야 되느냐? 선생님을 따라가려니 36가정이라는 기반을 통해 가지고 72가정, 120가정이라는 기반을 통해서 따라가는 거예요. 이것은 지상 기반이기 때문에 그 기반을 통하지 않으면 선생님을 따라갈 길이 없기 때문에 모시고 따라가는 거예요. 그들을 선배로 삼고 그들이 죽으라면 죽을 줄 알고, 후배 가정들은 명령에 복종하면서 가야 되는 거예요.

36가정이 선생님 가정을 이러고 저러고 평가할 수 없어요. 선생님 가정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만 하게 되어 있지요. 왜 그러냐? 선생님 가정 외에는 36가정도 본연의 세계에는 없었어요. 선생님의 직계 아들딸밖에 없었어요. 36가정이 그 직계 아들딸이예요? 72가정, 없어요. 120가정, 없어요.

이것은 세상을 살려 주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원수의 핏줄이 되었으니 양자의 형태를 취해 가지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선생님의 직계 아들딸과 맺어줘 가지고 그 터전을 향해서 풀어 젖히자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신들이 하늘 앞에 들어갈 길이 없는 거예요. 자신들이 천국 들어갈 길이 없다 이거예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이건 세상도 모르고, 원리도 모르고…. 여러분들이 축복받은 자들이예요? 본연의 축복받은 자들이예요, 36가정이? 아니예요.

세계가 가인권 아닌 가인 장자 복귀권에 있으면 내가 고생을 안 해요. 어머니도 고생 안 시키기고, 우리 아들딸도 고생 안 시켜요. 가인 장자권 복귀하는 그 자리에 있어서 선생님 가정이 비참해지는 거예요.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이젠 때가 됐기 때문이예요. 축복받은 자들, 본연의 축복받은 자들의 희망 그 세계 배후에 이렇게 엉클어진 것을 풀어야 되고, 그 뿌리를 흔들어 버려 망각해 버리고, 역사의 습관 속에서 의식조차 잊어버릴 수 있는 그 자리를 언제 찾을 것이냐? 그걸 이승에서 하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정비공장에 또 들어가요. 보류기간에 머문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40년 동안 고생해 왔지만, 고생을 잊어버리려고 해요. 기억을 안 하려고 해요. 그거 왜? 축복받은 자들이 가야 할 본연의 길이, 그런 것을 생각하고 그런 것을 느낀 자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못 되기 때문이예요. 그건 사탄과의 인연의 세계에서 허덕이는 그 와중에 머무는 것이지, 그걸 넘어선 본연의 세계권이 아니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게 가는데, 그 길을 가려고 하는데,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분들이 그냥 그대로 통과될 것 같아요? 전부 다 스톱이예요. 낙원이 생기게 되면 통일교회 축복가정 낙원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게 비통한 사실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심각하다구요.

축복받을 날을 간절히 바라다가 마리아에 대해서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는 최후의 발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예수의 심정권과 여러분들이 축복받을 때 놀음놀이 한 사실을 비교해 보라구요, 얼마나 천양지판인지. 하늘에 가면 지옥에 가야 할 패들이예요. 하늘 본연의 사랑의 예복을 입고 들어가야 할 자리인데, 본연의 사랑의 예복을 입었느냐 이거예요.

'천국도 나한테 맞춰 주소' 할 수 있는 그 원칙이 있어요? 학교에서 '학교시험 기준을 나 중심삼고 백점으로 인정해 줘' 그럴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학생들이 맞춰야지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원리의 전통적 축복을 받은 본연의 자들이 갈 기준 앞에 축복을 받겠다고 하는 패들, 축복받았다 하는 패들도 천 년 만 년 억만 년이 걸려서라도 이걸 맞춰야 되는 거예요. 지상에서 못 맞추게 되면 영계에 가 가지고 몇억만 년 벌받을 거예요.

그럴 때는 여러분 자식들이 전부 다 여러분을 보고 '이 에미 애비들, 왜 이거 못 했어? 왜 탕감 못 했어? 왜 청산 못 하고 나를 낳아 놨어?' 하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민주주의식으로 한다면 하나님이 왔다갔다해야 되겠구만. 하나님이 보따리 싸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왔다갔다하게 되어 있나요, 여러분들이 왔다갔다해야 되나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이 왔다갔다해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맞춰야지요. 심각하다구요, 심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얼마나…. 하나님이 동경하던 축복받은 무리를, 영계가 동원하여 축복받은 무리를, 예수님이 일생 동안 고대하던 축복받은 자리를, 2천 년 전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 후 그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희생하면서 어느 나라에 가든지 피를 맞지 않을 수 없는 그 비통한 역사의 비운을 바라보는 예수가 그걸 넘어 옛날에 자기가 이루지 못한 것을 땅 끝날에 다시 재현해서 이루어 맞추지 않으면 안 될 그 축복의 자리를….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계, 모든 도주, 지상의 모든 도인들을 해원하는 핵의 자리가 그 자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