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잘살아 보세 1986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0 Search Speeches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땅 끝까지라도 가야 할 통일교회

이번에 내가 댄버리 감옥에 갔을 때 한국 사람들이 그랬지요. '그 녀석 뭐 뻐덕거리고 잘 돌아다니더니,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니 잘 꺼졌구만!' 하고 생각했지요? 나는 댄버리도 뚫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뚫고 가요, 뚫고. 더 큰 사랑이 댄버리 저쪽에 있다면 나는 그걸 뚫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사악하고, 아무리 악독한 국가로 담벽을 높이더라도 뚫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워싱턴 대회가 끝나면서 모스크바 대회를 선언했어요. 나는 그 곳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왜 남북통일을 책임져야 되느냐? 소련의 모스크바를 가기 위한 거예요. 제일 직단 거리입니다. 가기 위해서는, 이것을 실행해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중공이 내게 업히고, 일본이 내게 업히고, 미국이 업히니 자유세계가 내게 업히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이들을 몰고 모스크바 대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세계 대통령들을 전부 다 모아서 서미트 클럽(summit club)을 지금 만들고 있지만 말이예요, 그걸 만들어서 뭘할 거예요? 대통령, 전직 대통령 한 국가에 세 사람이라 해도 한 백 개 국가가 있으면 삼백 명 되는데, 백오십 명쯤 되는 사람들을 데리고 내가 소련을 방문할 때 '문을 열라!' 하면 소련이 문을 안 열겠어요?

이번에 남미의 전직 대통령 몇 사람이 왔다 갔는데 말이예요, 한국 정부가 푸대접하는 걸 전부 다 기분 나쁘다고 해서 대사관을 통해서 항의를 하겠다고, 이놈의 외무부를 기합 주겠다고 하는 걸 내가 제발 그만두라고 말렸어요. 나라꼴이 그게 뭐예요? 나라는 나를 알기를 똥개같이 알고 있는데 나는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하도 그래서 그런 통고를 했는데 모르겠어요, 어떻게 됐는지. 세계적으로 전부 다, 외교에서 결례를 하고 있는 나라의 대표라고 한번 두드려 패 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내 얼굴은 뭐가 되구요? 내가 한국 사람이니 말이지.

자, 한 백오십 명이 모스크바 방문한다면 오지 말라고 하겠어요? 단장이 누구냐? 레버런 문이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제일 어려운 것, 세계의 제일 어려운 게 뭐냐? 지금 제일 어려운 게 공산주의예요. 공산주의의 위협을 누가 해결하느냐? 제일 어려운 걸 내가 책임지고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 제일 어려운 게 뭐냐? 종교가 전부 다 세속화돼 있습니다. 종교의 종주들이 바라는 이상의 종교의 기반을 지금 현세의 자리에서 어떻게 복구해 놓느냐가 제일 문제예요. 그다음은 뭐냐 하면 청소년 윤락 문제입니다. 이것이 3대의 난문제예요. 이것을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있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망해 썩어 들어가는 이 세상의 문제를 전부 다 내 손으로 처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렇게 역사가 찬양해야 되고, 인류가 찬양해야 되고, 시대가 찬양해야 되고, 미래가 찬양해야 될 일을 하고 있는데, (박수) 아, 가만있어요! 밤잠 자는 사람들은 자니까 새벽 닭이 우는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자니까.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자니까.

'다들 세상 모르고 자라! 내가 다 준비해서 너희들 눈뜨거들랑 다 좋게 해줄께' 그러고 지금까지 허덕이며 40년을 돌아다니다가 갈 곳이 없어 여기 또 찾아왔어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10년 전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이거예요. 40년 후에도….

그래 여기 와서 뭐예요? 새벽부터 푸대접 아니예요? 이게 무슨 짓이예요? 왜 남들 잘 때 통일교회는 새벽 여섯 시부터 아침예배를 보고 야단이예요? 기성교회는 열 시에 보는데 우리가 앞서야지요. 누군가가 앞서가야 된다구요. 우리가 여섯 시에 보니까 기성교회가 이제 다섯 시에 보게 된다면 우리는 네 시에 볼 것이고, 그들이 네 시에 보게 되면 우리는 세 시에 볼 것이고, 세 시에 보게 되면 두 시에 볼 것이고, 두 시에 보게 되면 열두 시에 볼 것이고, 열두 시에 보게 되면 열한 시에 볼 것이고…. (웃음)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만 더하면 싸움은 승리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버텨 봐라 이거예요. 저 세상 끝 벽에 이마가 부딪쳐서 '아야!' 할 때는 '아야' 하고 말하기 전에 정신차려 돌아서라 하는 걸 알라는 거예요. '아야!' 소리치고 돌아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