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축복가정2세의 책임 1984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4 Search Speeches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것은 하나님의 사'의 상대존재이기 때문

해와는 말이예요, 아담을 통해서 몽땅 내 사랑을 찾아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어떻게 되느냐? 해와라는 이런 상대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본성적 남성 성격이 아담을 통해서 습격하는 거예요. 습격 성질이 있다구요. 그 습격이란 말은 속된 말이지만 말이예요, 아주 강력한 습격을 하는 것입니다. 또, 해와라는 존재는 말이예요, 아담을 몽땅 내 사랑으로 점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해와 성품을 통해서 남자를 습격한다는 거예요.

자, 이거 둘이 습격하니…. 바위가 부딪치는데, 큰 바위가 부딪치면 불이 나요, 안 나요? 세상만사는 강하게 부딪치면 불이 다 나게 되어 있습니다. 나무때기도 몇 억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한번 부딪쳐 보라구요. 타 버리지요. 알겠어요? 부딪치면 뭐가 난다구요? 「불이요」 불이 난다 이거예요. 그래, 바위도 부딪치면? 뭐가 나요? 「불이 납니다」 불이 나고, 쇠붙이가 부딪치면? 뭐야? 대답해 보라구. 너희는 국민학교 학생들같이 내가 자꾸 물어 보면 대답해야 잊어버리지 않는 거야. (웃음) 쇠붙이가 부딪치면 뭐가 난다구요? 「불이 나요」 불이 납니다. 남자 여자가 부딪치면 뭐가 난다구요? 「불이요」 (웃음) 지남철도 부딪치면 불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 여자도 다 불붙었다고 하지요? 불이 탄다고 하지요? 그렇잖아요?

요즘은 서로 첫사랑에 그리워하게 되면 불이 붙는다고 한다구요. 불이 펄펄 붙는다고 하지요? 펄펄 불이 붙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연기가 나지만 말이예요, 잘 붙으면 연기도 없어진다구요. 연기가 나는 사랑은 아무 종자도 못 받아요. 연기 안 나고 붙는 그 사랑권을 이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왜 하나님이 인간을 지었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지은 것입니다. 인간은 왜 지음받았느냐? 사랑 때문에 지음받았습니다. 인간이 만물과 다른 것은 하나님의 아들딸로 인간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직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 지음받았다 이거예요. 이게 인간의 특권이예요.

오늘날 진화론자들은 원숭이가 인간 조상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그놈의 자식들은 미친 놈들이라구요. 지금은 거기에 대해서 내가 여러분들한테 가르쳐 줄 시간이 없다구요. 그건 나중에 따로 얘기해 주겠지만 말이예요.

사람이 뭐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무엇이라구요? 사랑의 대상존재로 지었습니다. 대상존재로 지었는데, 하나님이 이성성상이니 만큼, 플러스 마이너스 이성성상의 주체로 되어 있느니만큼 그 주체 앞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플러스 마이너스 이성성상의 형태를 가진 물건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형태라는 것은 그 주체의 성품에 반대되는 형태가 아니라구요. 모든 성품의 상대성을 지녀 가지고 사랑이라는 본질에 딱 들어맞을 수 있는 상대적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상대존재인데 그것이 무엇에 맞느냐 하면, 딴 것에는 안 맞아요. 사랑에만 맞게 되어 있다구요, 사랑에만. 하나님에게는 무슨 지식이나 딴 것은 필요하지 않아요. 사랑에만 맞게 되어 있다구요.

인간이 이 우주의 중심이 될 수 있다 하는 것은, 피조세계의 중심이다 하는 것은 사랑 때문에 피조세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대표하여 그 주인 앞에 첫번으로 중심 자리에 서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하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영장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상대적 사랑권을 빼 버리고는 있을 수 없습니다. 동물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인간의 특유한 가치는 사랑의 특권을 지닐 수 있는, 온 피조세계를 대표해서 하나님 앞에 첫번으로 상대적 입장에 서서 이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의 인연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만물의 뭐라구요? 「영장」 영장이라 하느니라! 알겠어요? 사랑을 빼놓으면 다 없어진다 이거예요, 사랑을 빼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