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집: 축복과 민족복귀 1970년 02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3 Search Speeches

세계를 동원하기 위한 기도

그러면 신랑 신부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 어머니 아버지, 사돈의 팔촌까지 오고 싶으면 다 오라고 하는 거예요. 그 대신에 입장권 한 장에 700원씩이니까, 전부 다 입장권을 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장권 10장을 못 파는 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팔겠어요, 안 팔겠어요? (웃음)

그러면 그렇게 돈을 모아서 무엇을 할 것이냐? 3·7장학회를 만들어서 장학금으로 쓰겠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거지 떼거리같이 자식만 자꾸자꾸 낳는 다는 거예요. 이게 무섭다는 겁니다. 조금만 낳을 줄 알았더니 꼬박꼬박 낳는다는 거예요. (웃음)

장충체육관에 약 1만 5천 명만 들어온다면, 천만 원 정도는 나올 거예요. 그러면 우리 교회 자체 내에서 천만원 나오고, 그 다음에 다른 나라로부터 들어오는 돈까지 합하면 못해도 5천만 원은 될 것입니다.

만일 1만 5천 명이 모여서 700원씩 내고 들어오게 되면, 언제 거스름돈 계산에서 내 줄 시간이 있습니까? 5백원짜리 두장 내고 밀려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언제 거스름 돈을 받을 수 있겠어요?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또, 친척 가운데 사장이 있다면, 그들을 상대로 해서 우리 인류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 책임지고 나갈 젊은이들을 위해서 특별헌금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 아무개 사장은 700쌍 결혼식을 위해서 축하금을 얼마 냈소 하고 유명한 사람 몇 사람만 선전해 놓으면, 다른 사람은 체면상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이 지금 기분 좋아서 웃어요, 기분 나빠서 웃어요? 「기분 좋아서 웃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한번 해야 되겠어요. 앞으로 여러분 자녀들을 위해서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700쌍 성혼식을 중심삼고 7년이 되는 때에 1977년도를 회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7년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 정성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여 나가자고 선생님이 선동하게 되면 여러분도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 돈은 날이 가면 갈수록 막대한 자금으로 불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앞으로 세상의 회사를 몽땅 사고도 남을 자금이 될 것입니다. 이 돈을 전부 한 은행에 예금시켰다가 한꺼번에 찾는 날에는 그 은행도 우리에게 끌려오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이 될 것입니다. (웃음) 이게 우스운 얘기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그런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에 문제가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 「벌어집니다」 한국에서 이런 문제가 벌어짐과 동시에, 세계 각국의 언론기관의 특파원들이 전부 다 와 가지고 세계적으로 실황방송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전에 430쌍 축복식을 할 때도 화란 식구들이 직접 텔레비젼을 틀어 놓고 춤추다 보니 끝날 때 되니까 고장이 나더라는 거예요. 이번에도 그런 일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면 몇천만 명 동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얼마나 동원될 것이냐? 사람이란 사람은 다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천운을 몰아오는 하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따라서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 되느냐?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 다음에는 부조할지어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