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집: 신앙생활 1972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71 Search Speeches

대상적인 자리" 타락성이 완전히 해탈된 자리

그러기에 대상적인 위치는 뭣이냐? 타락성을 완전히 해탈해야 됩니다. 타락성을 완전히 해탈하기 위해서는 자기 개인에서부터 해탈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에서 승리해야 되고, 가정에서 승리해야 되고,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승리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타락성 해탈권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상대적 자기를 발견하게 될 때는 대번에 하나님이 주관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돼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자기를 무시하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무시해 가지고 하나님의 대상이 되라는 것입니다. 대상이 되라는 것은 뭐냐?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목적관을 중심삼고 거기에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상적 가치를 세우게끔 몰아내라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을 일선에 내세운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대상 자체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게 되면 세계에는 못 미치더라도 나라에는 미치게 되고, 나라에 못 미치게 되면 종족에 미칠 수 있고, 종족에 못 미치게 되면 가정에 미치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기에 세계를 위해서 가려고 싸우다가 실패하게 되면 가정적 천국은 들어갈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나 개인을 위해 노력하다가 실패하게 되면 어디로 가는 거냐? 그는 똥구덩이밖에 갈 데가 없어요, 똥구덩이에.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사상을 중요시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작전이 뭐냐 하면, 천주주의를 부르짖는 것입니다. 제일 큰 주의라구요. 그러면서 무엇을 가지고 천주주의를 부르짖느냐?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이게 다르다구요. 최고의 것입니다. 최고의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르짖는 거예요. 최고의 하나님의 심정의 대상을 이루어야 됩니다. 최고의 그 심정을 통한 세계적인 대상의 자리에 나가게 된다면 세계를 품은 하나님이 내 앞에 오시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까지 보게 되면 전부 다 밥 밥…. 나가 일하면서도 '밥 밥…' 이건 개 돼지 새끼들이야! 그러니 사탄을 꽁무니에 수십 개씩 달고 다니는 거라구요.

군사란 뭐냐? 그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군사들은 밥보다도 승리를 앞세워야 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강한 군대는, 그 나라를 지탱할 수 있는 군대는 밥보다도 승리를 다짐해야 됩니다. 원수를 정복하는 것이 밥보다 앞서야 하는 거예요. 입는 것보다 앞서야 되고, 먹는 것보다도 앞서야 된다구요. 그것이 앞서 있는 군대는 절대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