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8 Search Speeches

타락한 사실을 알게 되면 종교가 절대 필"해

인간은 타락한 결과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사탄이 만든 형무소권 내에 들어가 있다구요. 개인과 가정, 씨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하나님,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까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알았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쪽부터…. 이것이 세계라구요. 이 8단계…. 그래서 종교생활은 뭐냐?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절대 신앙을 강조한다구요, 절대신앙.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따라 돌게 된 경우에는 이 8단계, 하나님이 계시는 곳을 쭉 돌아서 갈 수가 있다구요. 그러나 신앙생활에서 그렇게 갈 수 있는 사람이 없다구요. 이렇게 해서 개인에 돌아가거나 지그재그로,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이런 생활을 한다구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통일교에 들어와서 그렇지요? 여러 가지 관계에 얽켜 국가의 일이라든가, 세계의 일이라든가,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중심삼고 자신과 관계를 맺고 왔다 갔다, 꼬였다 한다구요. 엉망으로 이렇게 해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몇십 번, 몇천 번이나 되풀이한다구요. 이렇게 함으로써 과거보다 지금…. 회개해서 잘못된 것을 계속 바로잡아 감으로써 서서히 그것이 커져 간다구요.

개인은 가정을 위해 희생이 되는 것입니다. 희생이 된다는 것은 뭐냐? 그 고개를 무너뜨려 버린다구요. 하나님의 지원을 받지 않으면 그 고개를 넘을 수가 없다구요. 알았어요? 벽, 벽. 죄로 인하여, 타락으로 인하여 사탄권 내의 감옥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을 어떻게 탈출하느냐 하는 것이 역사 이후, 인생, 인류의 과제, 숙제라구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 이거예요. 정당하게 해방권, 석방권에 서야 한다 이거예요. 알았어요?「예.」

그래서 여러분은 싫든 좋든 이와 같은 벽을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느냐 하면, 그 벽을 넘는 데는 그냥 넘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원을 받아, 하나님과 하나되어 함께 가지 않으면 사탄이 막아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신앙을 가지고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위하여 산다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구요. 위하여 살면서 위하는 사랑….

자신이 창조되는 데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한 사랑의 상대자로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절대적인 주체로 해서 자신도 위하는 주체의 하나님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일체화된 경우에는 사탄의 소유가 안 되는 거라구요. 사탄권의 심정일체권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심정일체권을 이룬 사람은 사탄이 손을 댈 수가 없다구요.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이 고개를 넘어갈 때에 그것을 막을 수가 없다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타락한 사실을 알게 되면, 종교가 절대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게 된다구요. 알았어요?「예.」타락한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면 종교가 절대 필요하다구요. 알았어요?「예.」 어머님 전화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지금 시대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제목으로 말씀하려고 생각 안 했지만, 전화가 왔기 때문에 말을 하지만 말이에요, 저러한 관계가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