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남아지는 사람들 1974년 06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3 Search Speeches

나를 위해 밤낮으로 못살게 구" 사람이 복을 갖다 주" 사람이다

여러분, 제일 귀한 보물이 있으면 그 보물을 누구한테 맡기려고 하겠어요? 누구한테 그 보물을 넘겨 주겠어요? 보물을 찾기 위해서 죽을 자리에 들어가서도 기쁨으로 극복하고 참는 사람에게 그것을 남겨 주고 싶고, 죽을 자리에 한 번 집어 넣었을 때 그 자리에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찾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슬픔과 고통을 참아 가지고, 많은 희생을 치러 가지고 이것을 찾았으면, 그 희생 이상을 치르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개인적 희생, 가정적 희생, 종교적 희생, 국가적 희생, 세계적 희생을 대신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서 이것을 넘겨 주고 싶은 것이 주인의 마음이 아니겠느냐.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크고 귀하고 놀라운 사람일수록 그 사람 앞에 가까이 가면 제한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렇지만 그 가까운 사람 이상 내가 할 수 있게 될 때는 그 사람을 넘어가서 그 주인을 만날 수 있는 겁니다. 즉, 가까운 사람이 그의 주인을 위해서 하는 이상 할 수 있는 실적을 갖고 나갈 때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구요.

부자가 있다면 그 부자한테 내가 돈을 얻어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어떠한 사람보다 노력하는 사람이 된다면 대번에 그 부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비결이라구요. 그렇지요?「예」 그 사람이 고생한 것보다 더 고생하겠다 하는 사람이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 주인보다 더 고생하겠다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그거 이해 되지요?「예」 선생님은 이걸 알았다구요. 이 길을 찾아 나오는 데 있어서…. 이런 진리가 이렇게 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따라 나왔다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밤낮으로 못살게 구는 사람이 누구냐? 그런 사람이 나한테 복을 갖다 주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도 못살게 구는 부모가 좋은 부모입니다. 그것은 부모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식을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부모 자신을 위해서 하는지 나를 위해서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지혜는 다 있다구요. 있어요, 없어요? 그런 지혜는 다 있지요? 그러므로 그 말만 들으면 누구든지 훌륭한 사람이 다 될 수 있는 거라구요. 다 될 수 있다구요. 그 말을 고맙게 듣고 그걸 소화시키고 그대로 실천하게 되면, 누구든지 다 성공하는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이 대개 알았을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못살게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든가 스승이라든가 단체라든가 하는 데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 스승을 모실 줄 알아야 됩니다. 결론이 그거라구요.

우리는 그런 사상을 가져야 됩니다. 그 단체는 자기를 위해서 있는 단체가 아닙니다. 더 높은 국가를 위해서, 더 높은 세계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는 그러한 통일교회를 만들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