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가정교회의 가치와 그 중요성 1980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0 Search Speeches

절대 긍정적 사'을 해야 '심으로 남"다

이제 내가 갈 길은 다 갔다구요.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을 내가 다 이루었다구요. 내가 이런 일을 해야 되겠는데, 그런 탕감길을 가야 할 텐데…. 한국에서 욕을 먹고 그다음엔? 한국에서 욕먹는 게 세계적이 되나요? 안 되지요? 국가적인 면에 있어서 완전히 국가를 버렸다구요. 국가를 버림과 동시에 민족을 버리고, 종족을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다 버렸다구요. 반대할 때 처자까지 다 버렸다구요. 같이 반대하기에 틀림없이 버린 것입니다. 나는 오직 이 사랑을 잡기 위해서 이런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 바람에 다 욕먹은 나지만….

내가 뭐 통일교회를 만들려고 생각 안 했다구요. 가만히 있었는데 말이예요, 하늘이 보내 줘 가지고 할머니들이 보따리를 지고 '아이구, 아무데 가라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하는 거예요. '왜 찾아왔소?' 하고 물으면 '나는 몰라. 기도 가운데 가라고 해서 왔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거 왜 찾아왔겠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찾아온 거라구요. 사랑의 인연을 배우고 천도의 인연을 계승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보내 줬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순응해 가지고 들어온 사람이라면 누구보다도 고생해야 될 텐데, '선생님은 고생하고 나는 나대로 대접받고 살겠다' 하면 망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통일교회 믿는 사람들은 '선생님이야 그러니까 고생하지, 나야 편안하게 살지' 이렇게 생각하면 망하는 거예요. 그것은 누구를 사랑하는 거예요? 누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요」 선생님을 사랑해서 그래요, 자기를 사랑해서 그래요? 「자기를 사랑해서요」 그런 것은 통일교회에서 아무말 하지 않고 가만둬 두면 병나서 죽든가 남편이 죽든가 도망가는 거예요. 틀림없이 따라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 눈으로 많이 봤어요, 이 원칙을 통해서. 틀림없이 그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요즈음에 회사에 들어와 가지고는 '아이구, 나 36가정이고 72가정이니 내가 부장 되어야지. 가정이 중심이지 회사가 중심이야?'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가정이 중심은 중심인데, 그 중심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이 아니고 사탄 세계 중의 원수의 지팡이가 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후원하는 그 패들도 망하는 거예요. 협회장, 알겠어?

선생님은 한국에서 몰렸다구요. 선생님이 한국에서 몰렸지요? 감옥살이도 하고 별의별 짓을 다 당했다구요.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말이예요. (웃음) 나를 가만 놓아뒀으면 얼마나 남편 노릇을 잘했겠나요? 안 그래요? 한 아내의 남편 노릇이야 참 잘했겠지요. 아주 능란한 임기응변의 소질이 충만한 사람인데 말이예요. 얼마나 잘 해주었겠어요? 한 아내를 좋게 해주는 것을 왜 못 해요? 자식을 왜 기쁘게 못 해줘요? 부모를 왜? 친척을 왜? 나라를 왜? 이 원칙에 의해서…. 부정의 자리에 있어서 오직 남은 것은 부정의 요소를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하늘과 연결지을 수 없다는 겁니다. 하늘이 부정할 수 있는 원칙이 타락이기 때문에, 부정할 수 있는 절대권을 사랑을 중심삼고 형성해 놓지 않고는 하늘과 연결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담이 타락할 때 부정적 사랑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절대 긍정적 사랑을 중심삼아야 됩니다. 절대 긍정적 사랑의 주체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것을 때려 봐야 돼요. 사탄이 때려 보고 나서 '야, 이 녀석은 진짜입니다'라고 사탄이 사인해야 된다구요. '이 녀석은 내가 어찌할 수 없어요. 하나님이 가져 가소!' 해야 됩니다.

천국은 누가 결재해야 되느냐 하면 사탄이 결재해야 돼요. 알겠어요? 사탄이 뭐냐 하면 검사예요, 검사. 레버런 문은 뭐냐 하면 변호사고, 하나님은 판사예요. 그러면 죄가 있다 없다를 누가 결정해야 되나요? 「검사」 변호사가 하나요, 하나님이 하나요? 검사가 해야 돼요. 사인을 안 해주면 하나님은 판결을 못 내린다구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에 있어서는 나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요, 과정도 당신의 것이요, 끝까지 당신의 것입니다. 이건 암만 코를 자르더라도, 눈을 빼더라도, 뭐 어떻게 하더라도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아 하고 암만 두들겨 패더라도 할 수 없어요. 저 사랑 때문에 미쳤고 사랑이 아니면 죽겠다고 하니, 에라 모르겠소. 그런 주체는 당신이 가져 가소!' 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피처(picther;투수)가 볼을 던지면 캐처(catcher;포수)가 딱 받는 것 이상이라구요. 그 이상으로 받아 치운다는 거예요. 그렇게 한번 날아 보고 싶지 않아요? 레버런 문이 대한민국 사탄들을 전부 다 쳐 버리고, 또 미국 사탄들을 전부 다 쳐 버리고, 세계 사탄들을 쳐 버리고 부정하다 보니 어디에 가서 캐치되겠어요? 하나님의 왼손에 끼어진 글러브(glove;장갑)에 가서 콱 끼여진다는 거예요. 그거 기분 좋겠구만. (웃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