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원리적인 전문인을 양성하라 1992년 11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6 Search Speeches

어머니를 모"올 수 있" 기반

그러한 기준의 상대성을 거치기 때문에 전부 다 어머니의 후보가 되는 것입니다. 2천 년 동안 신부의 후보 자리에서 3명으로부터 12명, 72명, 120명…. 이렇게 확대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80대에서 70대로, 60, 50, 40, 30, 20, 10대까지 내려오는 거예요. 이 사람들을 전부 다 정리해 가지고 이들을 대신해서 하나의 실체…. 어머니가 상속받아야 하는데 그들이 전부 다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실체의 어머니는 10대까지 내려와야 합니다. 20대가 넘으면 어머니가 못 된다구요. 한 사람의 어머니 앞에 이것을 전부 다 인수해 가지고 얽어매기 위하여 계시받고 축복한 모든 전부를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르쳐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3대를 중심삼고 자리잡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전부 다 자기 자리를 빼앗긴 입장이 되었으니, 어머니를 보기만 해도 불이 나는 거예요. 역사시대에 있어서 사랑문제를 중심삼고 원수가 되었던 그러한 심정을 다 거쳐서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어머니를 모셨기 때문에 전부 다 눈에 불을 켜는 거라구요. 어머니를 선택함으로 말미암아 계시받고 축복받기를 바랐던 모든 사람들에게 혼란이 벌어진 것입니다. 만약 그때 어머니를 모셔와 가지고 3년 동안 같이 있었으면 별의별 일이 다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3년 동안 어머니와 같이 있지 않고 외부에 보내 놓고 될 수 있는 대로 안 갔던 거예요.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모른 척했던 거라구요.

그러니까 나중에는 '어머니는 매일같이 눈물을 흘리고 지낸다더라. 지금은 밥도 못 먹고 지내는 처지가 되었다더라!' 하는 소문이 나오는 것입니다. '남의 집 한 칸짜리 방에서 지내다 보니까, 애기 낳은 다음에는 산후조리도 못 하고 추위에 어떻게 어떻게 지낸다더라. ' 하는 별의별 소문이 다 나오는 것입니다.

처음에 어머니 후보에 있었던 여자들이나 할머니들은 그것을 듣고 전부 다 좋아했다구요. 그러나 한 번 듣고, 두 번 듣고, 세 번 듣다 보니까 분위기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분위기가 올라가면서 할머니들이 선택된 어머니를 그렇게 대하니까, 나중에는 10대 소녀들이 할머니들을 붙들고 설득하는 거예요. 어머니가 대표의 자리에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는 분위기가 벌어졌다구요. 이렇게 10대 소녀들이 할머니들을 세뇌공작해 가지고 출발했던 것입니다.

할머니들도 나중에는 자기 딸이나 자기 손녀딸이 어머니의 입장이 되었다면 얼마나 기가 막혔겠느냐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제서야 '우리들이 반대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입장이 이렇게 되었구나!' 하는 것을 알아 가지고 '불쌍한 어머니가 전부 우리들 때문에 이런 처지에 있다. '고 여자들에게 알려 주는 거예요. 그래서 3년 동안에 분위기가 뒤집어졌다구요. 할머니들이 선생님한테 와서 어머니를 모셔야 된다고 얘기하고, 전부 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체가 하나가 된 거예요. 그렇게 하나가 되어야 어머니를 모셔 올 수 있는 기반이 세워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