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194 Search Speeches

하늘의 심정을 체휼할 때까지 정성"이며 뛰어 봐라

자, 여러분들도 이제 '선생님은 만나면 그저 고생시키려고, 말할 적마다 고생 고생, 또 고생하라는 말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또 '저사람 언제 편안히 쉬고 말이야, 잘들 먹고 언제 잘 놀자고 그래' 이렇게 말이예요. 이제 알겠어요? 장래에 더 발전할 수 있는 여러분들로, 이 시대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여러분들로 만들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세계의 어려운 것을 내가 맡자' 이러는 거예요. 지금 레버런 문은 '공산당은 내가 맡았다' 이러고 있어요. 내가 맡았다는 겁니다, 그게 쉬운 일이예요? 미국이 위험한데, 통일교회는 공산당도 무서운 줄 모르고 야단하고 있다구요. 요 한 줌밖에 안 되는 것들이 말이예요. 그래서 무슨 이익이 있어요? 무슨 이익이 있느냐 이거예요. 공산당이 망하기 전에는 망하지 않는 그런 이익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이익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민주세계가 모두 반대하지만, 반대하는 민주세계는 망하더라도 우리는 망하지 않는 그런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 이익입니다. 그런 이익밖에 없다구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다음에는 공산당이 잘못한 것을 깨닫게 된다면 구해 주려고 하고, 자유세계가 잘못되면 구해 주려고 한다구요. 그게 하늘의 심정입니다, 하늘의 심정.

그러면 왜 망하지 않느냐? 그러면 왜 망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가기 때문에, 그분이 그런 사람들을 찾기 때문에, 찾으면 협조하기 때문에 안 망하는 거예요. 민주세계가 망해도 하나님은 망하지 않고 발전하는 것이요, 공산세계가 망해도 하나님은 망하지 않아요. 왜? 그들보다 더 고생하기 때문에.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겠나 생각해 봐요. 피와 눈물과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겠어요? 거기에서 하늘이 세계를 정복했던 로마를 굴복시킨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싸우지 않고 굴복시킨 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의 기독교가 레버런 문과 같은 사상을 가졌으면 어떨 것 같아요? 망하겠어요, 기독교가?「아니요」그건 틀림없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복귀의 뜻을 알고, '내가 나서서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죽을 때까지 더 고생하고 가는 것이다' 이랬어요. 이것은 내가 결정 안 해도 하나님이 이미 결정하고 있다구요. 하나님 자신이 결정 하고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결정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안 내 자신은 하나님이 결정하지 말라고 해도 결정해야 되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인류를 위해서 뭘할 거예요? 거 생각해 봤어요? 인류를 위해서 도대체 뭘할 거예요, 통일교회가? 무엇을 남길 거예요? 틀림없이 하나님을 위해서 죽은 사람의 무덤, 틀림없이 인류를 위해서 죽은 사람의 공동묘지가 세계에서 제일 큰 공동묘지가 된다면, 그 통일교회는 세계를 정복할 것입니다. 인류는 망하더라도 통일교회는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제는 알겠어요?「예」확실히 알겠어요?「예」

밥 먹으면서도 그거 생각했다구요. '탕감길, 하늘의 심정의 기준인이 길을 가야 되겠구나' 이렇게.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밥을 못 먹고라도 밤을 새워 가면서 몸부림치고, 하나님의 심정을 스스로 체휼할 때까지 노력해야 되는 거라구요. 미칠 듯이 뛰어 보고, 그러다가 미치게 되면 또 와서 기도하는 놀음을 반복해야 된다구요. 밤을 새워 가면서 말씀 하고, 그래도 안 되거든 이틀 사흘 기도하고, 또 밤을 새워 가면서 얘기하고, 한 생명을 붙들고 통곡도 하고 다 그랬다구요, 레버런 문은.

선생님은 통일교회 초창기에는 밤 새우기가 일쑤고, 잠 안 자기가 일쑤였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고단하여 변소에 가서도 졸았다구요. 그 정도로 고단했다구요. 가 가지고 앉자마자 기대 가지고 코를 골고 자는 거예요. (웃으심) 그거 이해돼요? 미칠 듯이 하는 거라구요. 한사람을 붙들고 통사정도 하고, 그 사람 사랑하고 싶어서 죽을 병, 뭐라고 할까, 그 뭐 무슨 병? 상사병. 여기도 그런 말 있어요? 뭐라고 그래요?「러브식니스(lovesickness;상사병)요」러브식? (웃으심) 그 이상 되어 버렸다구요. 밥을 먹으면서도 말이예요, 기도가 그거예요. 기도는 뭐예요? 정신 통일해서 한 마음으로 호소하는 것이 기도거든요. 여러분들이 총을 쏠 때, 총알에 실을 달아 가지고 쏴서 맞춰야, 목표에 들어가 박히든가 그래야 거기서 뭐가 나와도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