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환고향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은 싸워서 이기" 것이 아니다

자, 레버런 문이 그 가운데서 살아 남기 위해 무슨 싸움을 하느냐? 세계적인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대한민국에서 공식석상에 나가 설교하고 대회한 적이 있어요? 1982년까지 선생님이 나장로, 박장로처럼 부흥회를 하고 그랬어요? 날라리 패들은 그러다가 다 날아간다구요. 그 패들은 나를 나오지 못하게 두들겨 팬 것입니다.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가만히 있으라 그 말이라구요. 정부도 두들겨 팼는데 뭐…. 나는 지금까지 그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장로, 박장로 그리고 요즘에 조용기하고 누구? 한경직. 북한 출신 패들이 전부 문총재를 사탄 마귀라고 하는데, 그래요? 내가 사탄 마귀같이 생기긴 했지요. 왜? 너무 능란하니까. 외교무대에서 누구든 나를 만나고 갈 때는 `문총재, 다시 불러 주소.' 그런다구요.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미국의 난다 긴다하는 사람들이 다 그러고 있습니다.

박보희! 그래, 안 그래? 한국에서는 박보희가 제일 외교 잘한다고 소문났고, 문총재는 박보희 꽁무니 붙들고 늘어져 얻어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세상이 그렇게 안다구요. 그러니 내가 얼마나 편안해! 나는 자유입니다. 동에 가도 걱정 안 하고 서에 가도 걱정 안 해요.그러니 얼마나 편안해! 그 틈에 앉았으니 밥이라도 먹지, 그렇지 않으면 앉아서 밥 먹을 시간이 있겠어요? 그래서 울타리를 쳐 놓고 쉬잖아요? 제2, 제3의 울타리를 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언제 선두에 나타나는 거 봤어요? 좋은 일이 있으면 거지 같은 이들을 출세시키려고 무슨 장, 무슨 장 하고 감투를 씌워 내세우려고 하지요. 그러지 않고 내가 해먹겠다는 소리를 들어 봤어요?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 있을 때의 일입니다. 고인을 얘기해서 안됐지만, 사실이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입니다. 공화당에서 `의석 몇 개를 줄 테니, 몇 명을 출마시킬 수 있소? 돈은 다 있소.'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노(no)!'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싸워서 하게 되면 하나님을 당할 자가 있어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연굴복시키는 판도를 꾸며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통일교회 교인들을 패고 그랬어요? 자연굴복시켰지요. 다른 곳으로 가려면, 이렇게 얘기해서 돌아서게 한 것입니다. 가다 말고 돌아서지, 그냥 곧장 못 가게 돼 있습니다.

요전에 우리 통일교회와 제일 가깝던 사람, 36가정 축복받았던 사람 중에 누가 찾아와서, `통일교회 원리야 천하를 녹여 내고도 남을 수 있는 역사적인 제일 큰 무기인데, 그것을 활용할 줄 모르는 통일교회 패들이라서 반대한다.'고 하더라나? `그러면 너는 그것을 활용했어? 요놈의 자식, 돈푼 얻어먹기 위해 날라리 패들하고 어울려 가지고 자기 양심을 속일 수 있어?' 하면서 혼내주고 싶었는데, 내 앞에는 안 나타나더라구요.

세상에 가만 보면 내가 제일 나쁜 사람 아니예요?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쁜 녀석이지요. 사람 축에 못 들잖아? 사람 축에 못 들어가는 사람을 따라가는 것은 사람 축에 더 못 들어가는 것들이라구요. 그것은 쓰레기 중의 왕 쓰레기입니다. 왕 쓰레기들이 모여 가지고 만세를 해야 누가 알아줘요? 죽는다고 야단해야 누가 알아줘요? 이런 사람들이 애국하고 나라를 살려 준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거동하면 세계가 움직일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알아요, 그렇게 믿어요? 나만큼 알아? 그러니까 내 말을 들어야 돼요. 똑똑한 사람이 많겠지만 문총재의 배후에 숨겨진 내막을 다들 모르고 있다구요.